사랑과 정이 넘치는 화목한 대가정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랑과 정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고산군도로보수관리대 철령청년도로소대 소대원들이 친부모처럼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군당위원회와 군녀맹위원회 일군들이다.

집을 멀리 떠나 생활하는 청년들을 위해 일군들이 바쳐가는 진정은 참으로 뜨겁다.얼마전에도 그들은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들을 안고 소대원들을 찾아왔다.앓는 사람은 없는지, 생활에서 부족되는것은 무엇인지를 세심히 알아보며 혈육의 정을 기울이는 일군들의 모습에 소대원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일군들은 지난 시기에도 명절과 휴식일마다 어김없이 찾아와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돌봐주고 남모르는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는 청년들을 위해 수십리 밤길도 주저없이 걸었다.이런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오늘도 이곳 도로소대원들은 탄원의 날 다진 맹세를 지켜 령길관리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우리 사회에 미덕의 향기를 더해주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는 보통강구역 락원동에서도 꽃펴났다.

얼마전 보통강구역에 자리잡고있는 어느한 식당에서는 뜻깊은 결혼식이 진행되였다.결혼식에는 수많은 동주민들과 구역일군들이 참가하였다.하다면 동적인 관심속에 진행된 결혼식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가.

결혼식이 있기 며칠전이였다.특류영예군인인 김주명동무가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은 지난 시기 그를 위해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온 사람들모두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들은 한집안식솔이나 같은 김주명동무의 결혼식을 성의껏 준비하기 위해 지성을 아끼지 않았다.

그무렵 보통강구역당위원회에서도 결혼식준비와 관련한 문제로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고있었다.일군들은 이날 마치도 자기 가정의 경사인듯 결혼상을 차리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새 보금자리를 번듯하게 꾸려주는데 이르기까지 토론을 거듭하였다.

조국을 위해 한몸 아낌없이 바친 영예군인과 그와 일생을 함께 할것을 약속한 처녀도 훌륭하지만 한식솔의 정을 나누며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준 사람들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가.

량강도에서 전해온 돌격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감동깊다.

몇달전 216사단 도로건설려단직속 성, 중앙기관 1대대 중대장 리혁철동무는 보천군 읍의 어느한 인민반장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마을에 몸이 불편한 영예근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는 돌격대원들과 함께 영예근로자의 집을 찾았다.귀한 보약재를 안겨주며 친혈육의 다심한 정을 기울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모두가 감동을 금치 못했다.

오늘도 주민들을 위해 바쳐가는 그들의 지성은 변함이 없다.인민반에서 마을꾸리기에 필요한 자재가 모자라 애를 먹는다는것을 알고 깊은 밤 먼길을 주저없이 달려가 자재를 구해오고 하루일이 끝난 뒤 돌격대원모두가 떨쳐나 인민반을 번듯하게 변모시켜준 이야기며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의 생활을 성심성의로 돌봐주고있는 사실…

하기에 이곳 주민들은 그들을 두고 수도에서 온 돌격대원들이 역시 다르다고, 모두가 한집안식솔처럼 느껴진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본사기자 안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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