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은 영광의 당대회들을 이렇게 맞이하였다

첫 전기기관차 제작자들


수십년전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 삼가 충성의 선물로 올린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에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애국충의심이 그대로 비껴있어 오늘도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있다.당대회를 력사의 분수령으로 청사에 길이 빛내일 열화같은 충심을 지닌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서면 온갖 도전과 난관도 이겨내고 승리의 단상에 올라서게 된다는 고귀한 진리를 오늘도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는 전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평양철도공장(오늘의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전기기관차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신것은 1959년 8월이였다.

전쟁의 흔적을 금방 가신 그때의 실정에서 전기기관차를 만든다는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였다.

당시 세계에는 순수 제힘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드는 나라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는데 우리 나라에는 전기기관차의 설계도면은 물론 생산에 필요한 공구, 지구 하나 변변한것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 로동계급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불가능에 도전하여 전기기관차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성장한 설계가들은 기계공업과 전기공업발전의 정수로 불리우며 고도의 정밀성과 견고성을 요구하는 전기기관차설계에 신심있게 달라붙었다.설계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로 나선것은 전기기관차의 핵심부라고 할수 있는 고속도차단기설계였다.기술신비주의자들이 그것만은 다른 나라에서 사와야 한다고 할 때 설계가들은 당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인데 어떻게 남의것을 단 전기기관차를 올릴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더욱 분발하여나섰다.

그들은 견인불발의 정신력으로 온갖 난관과 애로를 극복하면서 단 6개월동안에 5 000여매의 설계도면을 완성하여 내놓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설계도 그러했지만 제작 역시 간고하였다.간난신고하며 부속품을 조립하여 시험대우에 올려놓았지만 매번 실패가 거듭되였다.그러나 우리 로동계급은 절대로 굴할줄 몰랐다.

당 제4차대회가 눈앞에 있는데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자.어떻게 하나 당대회전에 전기기관차를 만들어 당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드리자.

성스러운 당대회!

충성의 로력적선물!

이보다 더 큰 충격을 주는 말이 어디 있고 이보다 더 큰 용기와 분발력을 안겨주는 호소가 어디 있겠는가.

고속도차단기제작에 달라붙은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은 지혜와 힘을 합쳐 서른여섯번째만에 끝끝내 훌륭한 창조물을 내놓고야말았다.

전기기관차생산은 이처럼 수많은 난관과의 투쟁을 동반하였다.

작업현장마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이 공세적으로 진행되는 속에 리수복영웅을 비롯한 전화의 영웅들과 애국렬사들의 이름을 단 돌격대들이 련이어 조직되였다.직장들에서 공구갖추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창의고안사업도 맹렬히 전개되였다.이 과정에 수백건의 창의고안과 혁신적인 발기가 도입되고 수천종의 공구, 지구가 제작된 사실은 당시 로동계급의 적극성과 창의창발성이 얼마나 높이 발휘되였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전기기관차가 총조립단계에 들어서면서 작업이 긴장해지자 기중기운전공도 기중기가 멎어있는 시간에 용접공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였고 이동판매를 나온 판매원과 합숙녀인들까지 작업을 도와나섰다.

18m나 되는 대틀을 단 1㎜의 오차도 없이 훌륭하게 제작할수 있은것도, 어려운 용접과제를 빠른 시일안에 수행한 성과도 당대회전으로 기어이 전기기관차를 생산하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고도로 앙양된 투쟁기세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머니당대회를 맞을 때마다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출시켜 훌륭한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이 자랑스러운 전통은 오늘도 당 제9차대회를 향해 힘차게 내달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주창선




Copyright @ 2026 by The Rodong Sinm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