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적인 옥내사육방법
지난 시기에는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르자면 응당 방목지와 도로가 있어야 하는것으로 간주되여왔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서는 선진적인 옥내사육방법을 받아들여 오래동안 굳어져온 이러한 관념을 완전히 깨뜨렸다.그전같으면 산발을 타면서 뙤약볕과 비바람도 무릅쓰고 방목을 해야만 했을 관리공들이 지금은 현대적인 축사에서 조종체계를 다루며 집짐승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공업적방법으로 하고있다.
《농사를 잘하자면 과학농사를 하여야 하는것처럼 축산도 과학축산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해당부문에서 대비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통하여 전통적인 방목에 비한 옥내사육의 우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였다.
옥내사육을 하면 방목할 때보다 많은 로력과 부지, 먹이를 절약하면서도 계절에 관계없이 젖생산을 진행할수 있다고 한다.또한 방목으로 인한 각종 중독과 기생충병의 발생도 막을수 있었다.
보다 중요한것은 옥내사육이 표준화된 사양기술과 선진적인 관리방법들을 도입하는데 유리하다는것이였다.
우리는 농장의 발전된 집짐승사양관리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이것을 실지로 느낄수 있었다.
농장에서는 우선 옥내사육조건에서 우량품종집짐승의 젖생산성과 젖질을 최대로 높일수 있도록 사양표준을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확립하였다.이에 토대하여 집짐승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능률적으로 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대담하게 도입하기 위한 사업들도 뚜렷한 목표밑에 활기있게 추진되고있었다.
주목되는것은 집짐승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개체별로 진행할수 있는 정보화, 지능화된 체계를 구축하고있는것이였다.
개체별사양관리가 현대적인 기술과 수단들의 도입을 밑바탕으로 하고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옥내사육방법이 전면적으로 도입된 제1분장을 돌아보며 여러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그에 의하면 농장에서는 염소와 젖소들의 귀에 붙인 일명 전자귀표라고 부르는 개체별무선주파수식별장치와 배합먹이성분분석자료 등을 리용하여 매일 개체별로 영양물질수요를 계산하고 이에 따라 축종별, 계절별, 생육시기별로 과학적인 먹이처방과 공급량을 확정하여 사료가공장에 시달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농장에서는 또한 개체별생체정보수집장치 및 분석체계, 젖성분분석체계를 개발하고 젖소와 염소의 젖량, 체온, 젖분비일수를 비롯한 각이한 개체정보를 자료기지에 실시간적으로 구축한데 기초하여 가상생산을 해보고 개체별로 젖생산성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사업, 지능착유를 통해 기계착유과정에 받게 되는 집짐승의 스트레스를 극력 줄이면서 생산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었다.
온도와 습도, 가스농도 등의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가장 적합한 생육환경조건을 보장해주는 자동조종체계가 구축된것도, 호동안에서 자동적으로 처리된 집짐승배설물이 해당 공정을 거쳐 유기질복합비료로 전환되여 알곡 및 먹이작물재배에 리용되는 축산과 농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된것도 좋은 측면이였다.
옥내사육의 정보화, 지능화수준이 높아질수록 집짐승사양관리는 더욱 과학화, 집약화, 전문화되고 동시에 농장이 얻게 되는 경제적실리도 보다 늘어나게 되여있었다.
농장이 거두고있는 이와 같은 성과와 경험들을 하나하나 파고들수록 우리는 풀판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과 세계적인 축산업발전추세에 맞게 옥내사육을 장려하고 확대할데 대한 당정책이 얼마나 정당하며 그 생활력이 어떻게 발휘되고있는가를 똑똑히 체감할수 있었다.
글 본사기자 안철권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