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운 당세포비서들의 모습
땀방울의 무게이자 신망의 높이
우리 작업반 당세포비서 김광남동무를 가리켜 종업원들은 누구나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존경을 담아 말하고있다.
아직도 눈에 선하다.
지난 1월 어느날 저녁 하루작업을 마친 후 설비점검을 하던 한 작업반원이 1호성형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당세포비서는 다시 작업복을 갈아입고 성형기앞에 다가섰다.
누구보다 설비의 내속을 환히 꿰들고있는 당세포비서인지라 고장원인을 찾아내는것은 결코 힘든 일이 아니였다.회전자축이 심히 마모되였던것이다.
일이 이렇게 되고보니 그다음이 문제였다.다음날 생산을 보장하자면 회전자축을 다시 깎아야 하는것은 명백했던것이다.
이때 당세포비서가 나섰다.어떻게 해서나 회전자축을 새로 깎고 다음날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으니 모두들 걱정하지 말고 퇴근하라는것이였다.
나이도 적지 않은데 젊은 동무에게 맡겨도 되지 않겠는가고 거듭 말렸지만 그는 서둘러 자전거에 올라 정문을 나섰다.
그가 작업반에 다시 돌아온것은 그로부터 몇시간후였다.오래전부터 련계가 있던 어느한 공장에 달려가 회전자축을 깎기 위해 분투하였던것이다.
그는 순간의 휴식도 없이 새벽녘까지 근무성원들과 힘을 합쳐 설비조립을 다그쳤다.이렇게 되여 우리는 그전과 같이 구멍탄생산을 계획한대로 내밀수 있었다.
비단 이때만이 아니다.
언제인가는 작업반앞에 나선 정책과제수행을 위해 몸이 불편한 속에서도 내색함이 없이 헌신하였고 병석에 누워있는 종업원의 입맛을 돋구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대동강가를 오르내리기도 한 그였다.
당세포비서의 이런 헌신적인 모습에서 나는 대중의 존경과 신망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보게 된다.
대중의 신망은 그 어떤 인품이나 화려한 웅변술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라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땀방울의 무게에 기초하고있다고.
오늘도 당세포비서가 흘리는 헌신의 땀방울은 대중발동의 위력한 불씨로 되고있다.
대동강구역연료사업소 청류구멍탄작업반 반장 전금선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
내가 의료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도록 성심다해 이끌어준 고마운 사람이 있다.우리 당세포비서 최광남동지이다.
10여년전 내가 군제3예방원에서 갓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였다.
새로 맡은 부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애로를 겪던 나는 자신감을 잃고 번민에 모대겼다.
이러한 때 나를 찾아온 당세포비서는 무슨 일이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며 자기가 적극 도와주겠으니 힘을 내라고 고무해주었다.
그후 그는 나의 치료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일부러 시간을 내여 자기의 경험도 상세히 알려주고 진단에서 애매한 문제들의 정확한 답을 찾는 묘리도 깨우쳐주었다.
얼마후 나에게 진심어린 방조를 주는 사람이 또 한명 늘어났다.우리 예방과 과장동지였다.알고보니 당세포로부터 나를 곁에서 잘 도와줄데 대한 분공을 받았다는것이였다.
과장동지로부터 당세포에서 분공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군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의 가슴속에는 당세포비서에 대한 고마움이 그득히 차올랐다.
언제인가 담당한 환자의 병증세가 특이하여 진단을 내리기 곤난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였다.
며칠동안 환자의 곁에서 관찰하였지만 워낙 보기 드문 병세여서 확진하기가 조련치 않았다.
못내 안타까와하는 나의 심정을 헤아린 당세포비서는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집단의 힘에 의거해보라고 조언을 주었다.하여 나는 병원에 의사협의회를 조직해줄것을 제기하였다.
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과 의사들은 자기들의 림상경험과 앞선 단위들에서의 치료경험, 국가망을 통하여 습득한 선진적인 치료방법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었다.그에 기초하여 나는 마침내 진단을 내리고 자신있게 치료에 달라붙어 좋은 결실을 보게 되였다.
오늘날 환자들이 저마다 찾을 때면 나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준 고마운 당세포비서의 진정에 대하여 후덥게 새겨보군 한다.
성천군제3예방원 의사 신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