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대가정에 넘치는 미덕의 향기
종업원들을 위한 마음
지난 1월 어느날 성천군건설려단 1대대 로동자 김동기동무와 그의 가족은 새로 꾸린 집에 들어섰다.
그들은 집안의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려단일군들의 다심한 정이 헤아려져 가슴이 뜨거워올랐다.하다면 그들이 번듯하게 꾸려진 살림집에 들어서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있는가.
한달전 어느날 원은일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김동기동무의 가정을 찾았다.
그날 일군들의 얼굴은 밝지 못했다.김동기동무와 그의 가족이 낡은 살림집에서 살고있는것이 마음에 걸렸던것이다.
그날 밤 일군들이 모여앉아 살림집을 새로 꾸리기로 토론하였다는것을 김동기동무는 후날에야 알게 되였다.이렇게 되여 려단일군들의 깊은 관심과 헌신속에 그의 살림집은 면모를 일신하게 되였던것이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려단일군들의 진정은 이뿐이 아니다.그들은 늘 대중속에 들어가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주고있으며 종업원들모두가 일을 잘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있다.
그날 김동기동무는 집단과 동지들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졌다.
본사기자 유광진
로인내외가 받은 감동
얼마전 락랑구역 동산2동에 사는 임근선로인의 집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그들은 락랑구역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김성희동무를 비롯한 종업원들이였다.
그들을 맞이한 로인은 반가우면서도 의아해짐을 금할수 없었다.
안해가 여러해동안 침상에 매인 몸이여서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있는 그들이 갖가지 식료품을 안고 찾아왔던것이 불과 이틀전의 일이였던것이다.
또다시 찾아온것을 두고 놀라와하던 로인은 그들이 안겨주는 귀한 보약재를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전날에 딸과 전화를 하며 안해의 건강회복에 무엇이 좋을것같다고 무심히 이야기하던것을 로인의 집에 왔던 그들이 새겨들은것이였다.
정말 고맙다는 로인내외의 인사말에 흔연히 웃음을 짓고 돌아서는 그들의 모습은 수년전 처음 이 집을 찾아올 때와 다름이 없었다.
자기들을 친자식처럼 생각하라고, 애로되는것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꼭 알려달라고 당부한 그날부터 그들의 발걸음은 변함없이 이어지였다.
구역안의 많은 세대들을 돌보느라 바쁘겠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말라고 만류하여도 자기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며 더욱 진정을 기울일뿐이였다.
하기에 임근선로인은 친자식과도 같이 여겨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 오래도록 창가를 떠날줄 몰랐다.
본사기자 백광명
고마운 처녀대학생
와우도구역 마산동의 강동섭로인이 보건성 달천영예군인료양소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지난 2월 어느날 관리원이 찾아와 소포를 전해주었다.
그것은 남포의학대학 학생 김현동무가 벌써 세번째로 보내온것이였다.
갖가지 영양식품과 보약재가 들어있는 소포를 펼치는 로인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김현동무와 혈육의 정을 맺고 지내온 지난날이 삼삼히 떠올랐던것이다.
여러해전 어느날 한 처녀대학생이 로인의 집을 찾았다.
그는 조국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댄 영예군인을 잘 돌봐주는것은 모두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이제부터 자주 찾아오겠으니 자기를 친손녀로 여겨달라고 하는것이였다.그가 바로 김현동무였다.
그때부터 그는 생일날과 명절날은 물론이고 때없이 그의 집을 찾아와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혈육의 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었다.
언제인가 그가 입원했을 때에도 다심한 손녀의 심정으로 매일과 같이 병원을 찾아왔다.이런 사심없는 정이 수년세월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었다.
처녀대학생의 따뜻한 정이 어려있는 소포를 어루쓸면서 강동섭로인은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본사기자 신철
친혈육의 정을 안고 원아들을 위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동부지구의료품도매소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