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3.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처음 오는 곳이 아니였지만 찾을 때마다 정말 훌륭하게 꾸려졌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병원이였다.그래서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을 따뜻이 대해주며 친절하게 안내하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모습이 류달리 정깊게 안겨들었다.
그들을 바라보느라니 이 사랑의 집에서 세계적수준의 안과치료를 받고 광명을 다시 찾은 사람은 그 얼마이며 격정의 눈물을 쏟은 사람은 또 몇일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젖어들었다.그럴수록 새로 건설된 이 병원을 찾으시였던 그날 류경안과종합병원은 병원다운 병원, 세계적수준의 병원, 모든것이 마음에 드는 내놓고 자랑할만한 인민의 병원이라고 그처럼 만족해하시던
정녕 그 어느곳이라 할것없이 그이의 다심한 사랑이 슴배여있지 않는 곳이란 없었다.
찾아오는 사람들 누구나 눈길을 떼지 못하는 병원의 특색있는 겉모습에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안과치료설비들에도 인민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정이 깃들어있다.
진정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종합적이고 다기능적인 의료봉사기지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바로
우리는
그
그 가슴벅찬 나날과 더불어 이곳 의료집단은 유리체망막질병들에 대한 첨단수술도 마음먹은대로 진행하는 실력가집단으로 자라났다.
《병원을 찾으시였던 그날
이렇게 이야기하는 병원일군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건설중에도 찾아오시고 또 완공된 그날에도 오시여 바치신 자신의 고생은 다 묻어두시고 현대적인 안과종합병원이 일떠서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이처럼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참으로
병원을 나서며 우리는 특색있게 설계된 외래병동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 모습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다시 광명을 찾은 사람들,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이 펼쳐질 희망찬 래일을 환희롭게 그려보는 복받은 인민의 맑은 눈동자로 우리의 망막에 새겨졌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