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3. 《로동신문》 4면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을 위해 높은 책임감을 안고 자체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실효성을 높이는데 품을 들여
홍원군에서 대중의 방역의식과 각성을 높이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을 중시하고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언제인가 여러 단위의 방역선전사업을 료해하던 군의 책임일군은 지난 시기의 틀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점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고 진행된다고 하여 구태의연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을 반복한다면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도 응당한 효과를 볼수 없었다.
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급기관 일군들부터가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담당한 기관, 기업소, 주민지구들에 나가 해설사업을 진행하도록 하는데 품을 넣었다.
우선 일군들이 해설선전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단위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정황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 할 방역규정과 질서를 해설자료에 반영하도록 하였다.또한 방역사업이 잘되고있는 단위에 대한 보여주기사업도 조직하여 경험을 참고하도록 하였다.
이처럼 군일군들이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맡은 단위들에 나가 실지 사업과 생활과정에서 있을수 있는 구체적인 정황을 실례를 들어가며 해설선전사업을 진행하니 군적인 방역선전사업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되였고 그 실효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군일군들은 해설선전이 방역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것으로 되게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을 적극 탐구하면서 대중의 방역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예견성있는 대책을 적극 따라세워
강원도고려병원의 일군들이 병원안의 방역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면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실례로 최근에 자체로 소독수생산설비를 갱신하여 소독수생산시간을 단축하고 적은 원료로 많은 량의 소독수를 생산할수 있게 한것을 들수 있다.
단위의 방역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을 토론하던 어느날 병원일군들은 현재 사용하고있는 소독수생산설비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방역사업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2중, 3중의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는 관점밑에 일군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 사색과 탐구를 많이 하였다.또한 소독수생산을 맡은 의료일군들에게 과업을 준것으로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서적들도 마련하여 가져다주고 필요한 부속품을 해결하기 위해 먼길을 다녀오기도 하였다.일군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소독수생산설비를 갱신할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였다.
소독수생산설비를 갱신하는 과정은 모든 의료일군들에게 방역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없이 가르쳐준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조건과 계기를 주동적으로 마련하여
만경대구역 광복종합진료소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고있다.
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데서 그 직접적담당자인 의료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한 진료소일군들은 자질을 높이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지난 시기 일부 호담당의사들속에서 검병검진과 해설선전 등 현행사업이 바쁘다는데로부터 자질향상사업을 등한시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해설선전을 참신하게 하자고 해도, 검병검진의 과학성과 정확성을 보장하자고 해도 호담당의사들의 실력을 부단히 향상시켜야 한다는 일군들의 관점은 확고했다.
하다면 방도는 무엇이겠는가.
일군들은 자질향상을 위한 조건과 계기를 주동적으로 마련하였다.실력제고에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해놓는것과 함께 기술학습, 토론회 등을 자주 조직하여 진료소안에 학습기풍을 세우는데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실력이 높은 의료일군들의 경험발표모임도 자주 조직하고 검병검진사업에서 과학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모범적인 대상들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도 의의있게 하면서 경쟁열의를 높여주었다.
이렇게 하니 누구나 자질향상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실력을 높여나가게 되였고 그것은 방역사업에 적극 활용되게 되였다.
얼마전에도 한 의료일군이 의학상식과 결부하여 진행한 해설선전이 실감이 있는것으로 하여 주민들속에서 좋은 반영이 제기되였으며 많은 호담당의사들이 검병검진과정에 본인들도 모르고있던 질병들을 제때에 찾아내여 치료대책을 세워줌으로써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본사기자 김옥별
-중구고려약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