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안목으로

 

은파군 초구협동농장 제2작업반은 거름생산조건이 불리한 단위이다.거름원천이 별로 없기때문이다.하지만 이곳 초급일군들은 거름생산을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대하였다.

조건이 불리하다고 거름생산을 늘이지 못할 리유란 없다.이런 각오를 안고 분발해나선 작업반초급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에서 주변을 살펴보았다.

작업반구역에 있는 크지 않은 늪이 눈에 밟혀왔다.늪바닥의 해묵은 감탕만 모조리 캐내도 흙보산비료총생산량의 40%에 해당한 원료를 해결할수 있었다.추운 겨울철이라 얼음을 까내고 하루밤만 지나면 바닥감탕파기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게 된다.

감탕파기전투가 즉시 전개되였다.작업반초급일군들이 앞장서고 그뒤를 농장원들이 적극 따라섰다.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200여t의 감탕파기실적이 기록되였다.군소재지에서 진거름을 운반하기 위한 전투도 힘있게 벌어졌다.매일 1t이상의 진거름이 확보되였다.

작업반에서의 거름생산량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올랐다.농장원들의 열의도 더욱 높아졌다.례년에 없이 많은 거름무지가 포전마다에 생겨났다.결과 지난 시기 거름생산실적에서 뒤자리를 차지했던 작업반이 올해에는 군적으로도 앞선 단위들의 대렬에 들어설수 있게 되였다.

결국 거름생산계획수행의 가능성은 조건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에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