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헌신으로 울려가는 혁신의 동음

천내리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1월 세멘트생산계획 120%로 넘쳐 수행, 이것은 부강조국의 기둥을 억세게 받들어가려는 천내리세멘트공장 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새해 첫아침 자기 가정에서 공장일군을 맞이한 공무직장 로동자 류명호동무는 뜨거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친혈육의 정으로 살림형편도 알아보며 올해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자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공장일군의 진심어린 고무는 평범한 로동자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것은 비단 류명호동무의 집에서만 있은 일이 아니였다.공장의 일군들은 그렇게 로동자들의 가정을 찾는것으로 새해 첫걸음을 떼였다.

그것은 그대로 혁신의 밑거름이 되였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소리가 되였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맹세를 심장에 간직하고 소성직장의 로동계급이 정초부터 크링카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가고있을 때 석회석분광산에서는 새해의 진군포성인양 우람찬 발파소리가 울려퍼졌고 선행공정을 맡은 직장들에서도 《원료와 연료는 념려말라!》라는 목소리들이 기운차게 울려나왔다.

지난 1월초 소성직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소성로에서 나오는 크링카를 나르는 경사바가지승강기의 어느 한 바가지에서 나사가 떨어졌던것이다.

만일 그 상태로 조금만 지체하면 수백개의 바가지들로 련결되여있는 경사바가지승강기가 탈선될수 있었고 그렇게 되면 소성로를 세워야 했다.

바로 그러한 때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지체없이 발판을 놓으며 나사가 떨어진 바가지가 있는 곳으로 톺아올랐다.근 10m나 되는 허공을 톺는다는것은 위험을 동반하는 일이였다.그러나 그 시각 자기의 한몸부터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소성로의 숨결을 지켜 자기들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충만된 로동계급이였기에 위험한 허공도 단숨에 톺아오른것이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였던것이다.

소성직장의 전투원들만이 아니였다.

지난 1월 중순 천내군의 어느 한 산판에서는 낮에 이어 밤에도 언땅을 까내는 함마질소리와 곡괭이질소리가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그 메아리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내화물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였다.

내화벽돌생산의 돌파구를 열고 세멘트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그들은 공장으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진 산판에 숙소를 이동전개하고 대소한의 추위속에서도 수백㎥의 박토처리전투를 벌리였던것이다.

박토처리전투를 마감짓던 날 눈앞에 드러난 내화물광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한 로동자가 문득 누구에게라없이 물었다.

《지금 공장에서는 소성로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겠지요? 우리가 만든 내화벽돌로 소성로의 보수기일을 더 줄일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살을 에이는 추위속에서도 10여일간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끝끝내 내화벽돌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그들, 어찌 열기를 내뿜으며 동음을 울리는 전투장만 세멘트생산의 전초선이라고 하랴.

언제나 세멘트증산으로 나라를 받들어간다는 보람과 긍지를 안고 사는 내화물직장의 로동계급이기에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기세좋게 돌격해나갔다.

혁신의 불길은 연료보장을 맡은 분탄직장의 전투원들속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새해 첫날 직장장 구광철동무를 비롯한 직장일군들의 마음은 시종 뜨겁게 달아있었다.기중기, 콘베아 등 직장의 적지 않은 기대들의 운전을 맡아안고 온 한해 휴식도 잊다싶이 하며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온 녀성로동자들을 명절기간만이라도 휴식시키기 위해 남자들로 빈틈없는 교대작업을 조직하고 집으로 떠밀었지만 아침부터 기대들마다에서는 녀성들이 변함없는 밝은 모습으로 운전을 해가고있었던것이다.

《우리도 공장의 전투원들이 아닙니까.》

이것은 꽃나이처녀시절부터 30년간 분탄직장에서 기중기운전공으로 일해온 리관순동무만이 아닌 직장녀성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가정의 행복도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있다는 숭고한 자각을 지닌 그들이기에 로력혁신자로, 직장의 꽃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것이다.

분탄직장만이 아닌 보장부문의 동력직장과 공무직장, 보수직장을 비롯한 일터마다에서 꽃펴나는 혁신의 새 소식속에도 바로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공장로동계급의 순결한 량심이 깃들어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울려나오는 혁신의 동음,

그것은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의 박동소리였고 부강조국의 기둥을 받드는 초석이 되려는 억센 의지의 과시였다.

본사기자 신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