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깊은 협의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10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다.

일군들은 아마 생산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될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회의가 시작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공장의 이름을 찍으시면서 그 공장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 대하여 토론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순간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중시하여 소집하신 회의에서 토의되는 문제가 로동자들의 후방사업문제이기때문이였다.

후방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먼저 강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하며 후방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고는 후방보장사업이 아직도 잘되지 않고있다고 하시면서 공장로동자들에게 과일도 정상적으로 공급하지 못하는 문제를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일군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다.

아무래도 공장일군들과 협의회도 하고 로동자들도 만나 생활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이 협의회를 조직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이하여 바쁘신 현지지도기간에 몸소 이 협의회를 마련하시였는지 그 웅심깊은 뜻을 알게 된 일군들은 다시금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그런데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문득 여기에 녀성동무가 오지 않았는가고 물으시며 장내를 둘러보시였다.

공장의 한 녀성일군이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동무가 한번 대답해보라고, 공장의 부식물공급정형에 대해 이야기해보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는 무엇부터 어떻게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몰라 한동안 망설이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남새는 제대로 공급받고있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녀성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정적으로 남새는 도에서 자체로 심어 보장해야 한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로동자들의 닭알과 기름, 된장, 간장공급정형에 대해서도 다심히 헤아리시였다.

녀성일군이 드리는 대답을 들으시며 무엇인가 적기도 하시고 계산도 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안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해주시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에서 이미 리용하고있는 남새밭에 거름을 많이 낼데 대한 문제, 분수식관수를 적극 도입하고 두벌농사를 짓는 문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산간지대의 기후에도 잘 자라는 남새품종을 배치하는 문제, 도시주변에 남새밭들을 많이 늘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남새를 생산하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음날 어느 한 부문의 일군협의회를 지도하실 때에도 그 도의 인민들이 바다와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물고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것을 념려하시여 동해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그 도에 떼줄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으며 남새와 함께 고기와 먹는기름, 겨울나이용석탄공급문제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정으로 일일이 헤아려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직접 소집하신 협의회들은 북방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