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약속

 

해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우리의 희망이며 행복인 귀여운 아이들의 성대한 설맞이공연이 진행되고있다.

세상에 부럼없는 자기들의 행복한 모습을 여러가지 노래와 춤률동에 맞추어 마음껏 자랑하고있는 화폭을 대할수록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12월 31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어린이들이 준비한 설맞이모임을 보시기 위해 몸소 대동문영화관으로 나오시였다.

전쟁의 후과로 하여 평양에 공연을 할만 한 변변한 극장이 없었기때문에 대동문영화관에서 설맞이공연을 준비하였던것이다.

설맞이공연을 하기에 앞서 유치원아이들이 다양한 가무를 펼쳐놓았다.

시종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아이들의 공연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놀기에는 대동문영화관이 너무 좁은것 같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이전에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에는 모든것이 모자라고 부족하여 어린이들을 훌륭한 학교에서 배워주고싶어도 좋은 학교가 없었으며 그들에게 좋은 옷을 입혀주고 좋은 책을 주려고 하여도 그렇게 할수 없었다고, 그러나 우리는 간악한 일제군경놈들과 피어린 투쟁을 하면서도 어린이들을 공부시켜 혁명의 후계자로 훌륭히 키워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어린이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 학교를 많이 지어주고 좋은 책과 학용품도 더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우리가 여기서 설맞이모임을 하지만 앞으로는 훌륭한 새 궁전을 만들어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잠시후 무대에서는 랑랑한 소년단신호나팔소리가 울려퍼지는것과 함께 천천히 막이 오르고 설맞이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종목이 바뀔 때마다 제일 선참으로 박수도 보내주시며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신 어버이수령님.

공연이 끝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오늘 설맞이모임이 참 잘되였다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자신께서는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라고, 우리의 귀여운 꽃봉오리들에게 새 궁전을 지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공부도 잘하고 무용도 잘하며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앞으로 꼭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야 한다고 아이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 한명한명을 사랑넘친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두 앓지 말고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며 앞으로 새로 지은 궁전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시고 떠나시였다.

궁전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공사진척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공사를 빨리 다그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궁전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으며 건설현장에까지 찾아가시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다.

하여 평양학생소년궁전은 우리 후대들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정을 온 세상에 전하며 훌륭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우리 아이들처럼 복받은 행복동이로 씩씩하게 자라며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는 아이들이 세상에 또 어디 있으랴.

해빛을 따라 피여나는 천만가지 꽃들처럼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자기들의 재능을 더욱 한껏 꽃피우고있다.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