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내 나라의 자랑도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자강도를 돌아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강도인민들은 가장 어려웠던 때에 우리 당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헤쳐온것처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자강도를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며 강성국가건설의 총진군에서 전위대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야 합니다.》

번영의 새시대가 굽이쳐흐르는 우리 조국땅우에 고난의 행군승리의 대기념비로 빛나는 력사의 땅 자강도,

건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수령님 몸소 창설해주시고 어머니 우리 당이 신념과 기적의 한길로만 이끌어 사회주의락원의 장엄한 봉우리로 우뚝 세워준 내 나라의 자랑도이다.

북방의 굽이굽이 험준한 산악 어느 봉우리, 어느 골짜기에나 우리 수령님들의 위대한 뜻 새겨져있고 산간도시의 다리 하나, 건늠길 하나에조차 자애깊은 그 사랑 어려있는 자강땅에서 성스러운 력사를 거슬러보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보는 우리의 기행길은 걸음걸음이 뜨거움이였고 자욱자욱이 확신이였다.

 

락원의 항로의 영원한 등대-장자강의 불야경

 

자강도에 대한 우리의 취재는 강계시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인풍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는 우리의 귀전에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신께 정든 고장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뜨겁게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자강도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감명깊이 전해주는 도혁명사적관에 대한 참관을 마치고 거리에 나서니 어느덧 강계시는 저녁어스름에 휩싸이기 시작하였다.

어디서나 정답게 흘러넘치는 밝은 불빛과 더불어 더욱 특색있게 안겨오는 다층살림집들과 멋들어지게 꾸려진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장자강인민유원지, 도체육관이며 현대적인 공장들…

이르는 곳마다에서 갖가지 색의 밝은 불빛들이 장자강의 밤물결우에 비껴흐르는 아름다운 화폭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고난의 시기 우리 인민들에게 그처럼 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장자강의 불야경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더욱 세련되고 다듬어져 현대미를 자랑하는 불의 바다로 눈부시게 안겨들었다.

그 황홀경을 바라볼수록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에는 강계시가 희망의 등불이였고 전국이 장자강의 불야경을 바라보며 일떠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져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설사 저 하늘의 별무리들이 꺼질지언정 장자강의 불야경은 절대로 꺼질수 없다는 신념으로 물이 흐르는 곳마다 크고작은 발전소들을 계속 일떠세우고있는 자강도사람들을 찾아 기행길을 이어갔다.

북천의 푸른 물우에 오늘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띄우개식발전소,

그것을 바라보느라니 북방의 사나운 대한추위도 다 잊으시고 자강도인민들의 자력갱생정신이 어려있는 발전기를 소중히 안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어리여왔다.집집에 불이 꺼지고 공장들이 멎어서던 그때 그 소박한 발전기를 이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꿋꿋이 살아 타오르는 자력갱생의 불씨로 뜨겁게 안아보시였기에 우리 장군님 그리도 기뻐하신것 아니랴.

장자강에 일떠선 여러 발전소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는 로동계급과 인사를 나눈 우리는 흥주청년4호발전소건설장으로 향하였다.

《이 발전소의 언제는 고무언제로 일떠서게 됩니다.…》

고무언제에 대한 표상이 전혀 없었던 우리는 동행한 도일군의 말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고무언제를 리용하면 그안에 들어찬 공기를 리용하여 언제를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기때문에 큰물이 지는 시기에 언제보호에 대단히 유리하며 또 건설에 드는 로력과 자재, 시간을 훨씬 절약할수 있기때문에 아주 실리적이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나서야 우리의 호기심은 비로소 풀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름발구를 끌고 눈덮인 포전으로 향하는 자강도인민들과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며 저런 인민들과는 하늘땅 끝까지라도 함께 갈수 있다고 교시하신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든 그 길을 따라 화평군으로 향하는 우리의 귀전에서는 장강3호군민청년발전소를 비롯한 장강군안의 여러 중소형수력발전소들에서 울려퍼지던 기운찬 동음이 오래도록 떠날줄 몰랐다.마치 자강도의 자랑중에 제일 큰 자랑은 도처에 일떠서는 발전소들임을 우리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주려는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진 혁명의 천리길로정을 따라 화평읍을 가까이하던 우리는 벽계수 감돌아흐르는 푸른 산기슭에 멋쟁이휴양각마냥 들어앉은 발전소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전기로 밥도 짓고 방안도 덥히고 목욕물도 덥히며 조명도 보장하게 하자는것이 농촌살림집전기화의 목표라고 가르쳐주신 그 사연 안고 오늘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부남청년발전소,

땅속에 잦아들었던 물이 언제가까이에서 솟구쳐올라 한겨울과 가물철에도 물걱정을 모르고 발전기를 멈춤없이 돌린다니 그것을 어찌 자연의 조화라고만 하랴.이는 분명 외진 산골마을인민들에게도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 놀라운 현실이였다.

이제는 군인민들이 전기로 방을 덥히고 밥을 지어먹는것을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로 여기고있다고 이야기하는 화평군일군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은 후더웠다.나라없던 그 세월 그을음만 길게 피워올리는 고콜불아래 헐벗은 아이들, 허리굽은 늙은이들이 긴긴 겨울밤을 추위에 떨던 이 외진 산골에서 이제는 도시부럽지 않게 전기덕을 누려간다니 진정 얼마나 좋은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우리에게 도의 일군은 지금 한창 완공단계에 있는 초산청년4호발전소를 포함한 도안의 수많은 중소형발전소들과 희천, 강계, 장자강과 위원 등 굴지의 대규모발전소들까지 다 그려넣으면 그대로 자강땅의 지도가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날로 변모되고있는 우시군을 비롯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동음도 그렇고 상점매대들마다에 가득 쌓인 우리 자강도상표가 붙은 식료품들과 각종 소비품들도 다 자체로 건설한 든든한 발전소들을 떠나서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그 말을 듣느라니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풍족하게 쓰는 전기덕에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다 해나간다고 자랑하던 자강땅사람들의 모습이 다시금 떠올랐다.

진정 우리 수령님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굳건한 터전을 다져주시고 우리 장군님의 눈보라강행군길 자욱자욱을 따라 일떠선 주체적전력공업의 거대한 위력이 있어 오늘 자강도에 세인을 놀래우는 최첨단의 CNC기계바다도 펼쳐질수 있었고 인민의 웃음소리도 날로 더 높이 울려퍼지는것 아니랴 하는 생각이 자꾸만 갈마드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그럴수록 자강땅 곳곳의 무수한 언제와 발전기 그 모든것이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풀뿌리를 깨물면서도, 숨이 지는 순간까지도 당정책을 받들어 굴함없이 싸워온 자강도인민들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체현한 력사의 기념비들로 숭엄하게 안겨왔다.

숙연한 마음으로 기행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친필을 금빛현판으로 정히 모신 만포연하발전소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만포연하발전소》, 대를 이어 받아안는 크나큰 믿음을 길이 전하는 친필현판을 우러르노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날로 백배해지는 자강도의 불패의 자강력에 대한 확신으로 심장이 높뛰였다.

그와 더불어 우리에게 그토록 강렬한 첫인상을 안겨준 장자강의 불야경의 의미가 더욱 뚜렷하게 안겨왔다.그것은 진정 등대였다.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자력갱생의 등대, 꺼질줄 모르는 강계정신의 불길이였다.

그 불빛 소중히 품어안고 힘차게 투쟁해나아가는 자강도인민들의 앞길에는 또 얼마나 눈부신 행복이 마중오고있을것인가.

 

황금산, 보물산의 자랑, 잠업도, 비단도의 새 력사

 

기행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한낮이 기울무렵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있는 만포고치농장에 이르렀다.

산판을 통채로 뒤덮은 푸르른 뽕밭, 올해 첫 누에고치생산에서부터 좋은 수확을 거두고있다며 싱글벙글 웃음발을 날리는 농장원들을 만나보느라니 우리의 마음도 기쁘기 그지없었다.누에고치 1t이면 콩 수십t과 맞먹는다니 말그대로 산에서 보물을 거두어들이는 셈이 아닌가.

농장을 돌아보며 흥분을 금치 못하던 우리는 도의 잠업부문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더더욱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일찌기 자강도가 잘살자면 수령님의 유훈대로 잠업을 잘하여 잠업도, 비단도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의 잠업발전을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지난 몇년간 누에고치생산에서 련속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도에서 올해에는 더 높은 목표를 내세웠으며 그 전망도 확고하다는것이였다.

근 한달동안 몸질량이 거의 1만배정도까지 늘어나는 누에가 충분히 먹을수 있도록 뽕잎을 보장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뽕잎생산이자 누에고치생산이라고 하는것이다.

하다면 자강도사람들은 고치생산장성의 비결을 어디에서 찾았는가.

우리 수령님께서 벌써 수십년전에 가르쳐주신 방법이였다.뽕나무의 햇가지를 휘여 땅에 묻는 방법을 적용하면 뽕밭밀식을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그해부터 뽕잎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갈수 있었던것이다.

그뿐이 아니였다.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누에의 사름률을 훨씬 높여나갈수 있는 누에치기소독약개발에서 성공한것을 비롯하여 도의 잠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들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르지 못할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안목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세심한 가르치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도를 명실공히 잠업도, 비단도로 전변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자강땅사람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드팀없는 의지입니다.》

진정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인가.수령의 유훈과 우리 당정책에 만복의 열쇠, 승리의 지름길이 있다는 진리를 결사관철의 투쟁속에서 뼈속깊이 체질화한 이런 훌륭한 인민들이 있어 잠업도, 비단도의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

흥분된 심정을 애써 누르며 고풍군에서 새로 개건한 누에고치건조장에 들어선 우리는 자기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말그대로 산더미였다.신창잠업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수많은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 마당이 좁다하게 련속 들이닥치는 자동차들, 적재함들마다에서 쏟아져내리는 눈부신 고치폭포…

여기 고풍만이 아니라 시중, 성간 등 그 어디에 가보아도 다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고, 이제 도에서 생산된 그 많은 고치들이 희천제사공장에 쌓이게 되는데 그땐 정말 굉장하다는 도일군의 자랑에서도 우리는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잠업도, 비단도의 자랑찬 새 력사를 개척해나가는 보람과 긍지를 한껏 엿볼수 있었다.

이처럼 잠업을 도가 솟구치는 기본전략, 중심고리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니 이제 머지않아 자강도의 모든 산들이 거대한 뽕잎낟가리, 비단봉으로 눈부시게 전변되여 자강도인민들이 소리치며 잘살게 되리라는 격정으로 가슴들먹이는 우리에게 도의 일군은 말하였다.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 자강도에서는 오래전부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금 그 덕을 크게 보고있습니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차창밖으로는 잣나무와 도토리나무, 돌배나무와 머루, 다래넝쿨이 꽉 들어찬 산발들과 하얀 구름송이마냥 흘러가는 양떼와 염소떼들이 언뜻언뜻 스쳐지나갔다.

이어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산을 잘 리용하는것으로 널리 알려진 초산군의 이름난 포도술공장이였다.벌써 수십년전에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체의 원료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맛좋고 시원한 음료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초산포도술공장.

앞에는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다층생산건물, 뒤산에는 돌배, 머루, 다래, 찔광이, 오미자와 같은 여러가지 산열매로 만든 청량음료들과 맛좋은 포도술들이 꽉 들어찬 갱도식랭장고…

여기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모든 산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든든한 원료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해 산마다 경제림을 조성하며 아글타글 애쓰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군일군들부터 산에서 살다싶이 하며 수백t의 산열매를 거두어들이군 한다는 이야기, 원료걱정을 모르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활성화의 동음과 함께 인민들의 생활이 개선되고 군의 면모도 일신되여간다는 자랑을 가슴가득 안아볼수 있었다.

정녕 해방전에는 농사지을 변변한 땅 한뙈기조차 찾기 어려워 원망속에, 눈물속에 바라보던 자강땅의 산이였다.허나 로동당시대에는 목재와 기름은 물론 종이, 약재를 비롯한 갖가지 보물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 황금산으로 전변되고있으니 과연 어느 누가 산을 노래하지 않고 자강땅의 눈부신 전변에 대해 말할수 있으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느라니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고려약생산의 엑스화를 실현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하고있는 강계고려약공장을 비롯한 여러 시, 군들의 고려약공장들과 산에 흔한 고급목재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다양한 가구들을 만들어내는 목재가공공장들의 동음이 다시금 귀전에 메아리쳐왔다.

참으로 그 어디를 가보아도 사실 자강도사람들은 황금산, 황금덩어리를 깔고앉아있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가슴깊이 되새겨지는 우리의 기행길이였다.

도안의 인민들이 잘살 때까지 자강도에 해마다 오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우리 수령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허기진 배를 그러안고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겪으면서도 오직 당을 믿고 난관을 뚫고헤치며 락원의 행군길을 열어놓은 자강도인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고 그토록 절절히 교시하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황금산, 보물산과 더불어 나날이 흥하는 오늘의 자강땅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느라니 우리에게는 어디서나 들려오는 자강도인민들의 기쁨과 락관의 웃음소리가 례사롭게 들려오지 않았다.

그것은 분명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신대로 산에산마다 행복의 씨앗을 심고 만복의 보물을 따들이며 벌방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게 되였다고 뜨겁게 아뢰이는 자강도사람들의 충정의 보고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천하제일락원으로 빛내여가는 길에 강계정신창조자들의 영예를 대를 이어 떨쳐갈 불같은 맹세였다.

 

장군님따라 천만리, 원수님따라 천만리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입니다.김정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내 나라의 자랑도로 솟아오른 자강도의 진짜자랑이 무엇인가를 가슴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이 성스러운 글발앞에 서니 수천리 기행길에서 체험한 그 감명깊은 현실들마다에 관통되여있는 하나의 진리가 우리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장군님의 정든 고장을 원수님의 정든 고장으로, 바로 이것이였다.어디서나 뜨겁게 안아볼수 있는 자강도사람들의 불타는 일념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기 자강땅에서 고난의 행군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신 그 잊지 못할 6천여리 눈보라강행군길은 강철의 신념과 의지의 강행군인 동시에 자강도일군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이어가신 위대한 동지애의 강행군이였다고 하면서 도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력력히 새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자욱자욱을 가슴에 정히 품고 사는 우리 자강도사람들은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그리며 심장에 끓는 피를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

우리는 밤낮이 따로 없는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강계교원대학건설전투장에서 그것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불과 몇달만에 교사, 기숙사, 체육관을 비롯한 여러동의 다층건물들을 불쑥 일떠세우고 그 기세로 완공의 날을 향해 무섭게 질풍치는 그 놀라운 건설속도는 과연 어떻게 태여났던가.

평양교원대학과 같은 훌륭한 본보기대학을 자강도에 제일먼저 건설하도록 하여주시고 멋쟁이로 일떠서는 자강도예술극장의 좌석수까지 헤아려주시며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높뛰는 자강땅의 불덩이같은 심장들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자강도인민들은 당에서 하라고 하는것은 무조건 그대로 집행하며 당에서 무엇을 하나 해주어도 고맙게 받아들일줄 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여기 북방의 산악지대 자강땅에 든든히 자리잡은 최첨단기계제작공업과 주체적전력공업의 위력도 막강하고 황금산, 보물산과 더불어 나날이 흥해가는 잠업도, 비단도의 새 력사를 안아보아도 가슴 흐뭇하다.강계시민들에게 고기와 닭알, 기름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인민생활향상의 거점들로 튼튼히 꾸려진 흥주닭공장, 강계은하피복공장을 비롯한 현대적인 공장들을 돌아보아도 좋고 장자산소년단야영소와 강계스키장, 강계닭내포국집에서 아이들과 인민들의 밝은 웃음소리에 한껏 도취되여보아도 좋다.

그러나 그 모든것이 뿌리를 두고있는 자강도의 첫째가는 재부는 바로 자강도인민들의 남달리 순결한 마음, 당과 수령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충정으로 일관된 자강땅의 민심이였다.하늘땅이 열백번 뒤집힌대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사회주의의 한길, 자력갱생의 한길로만 끝까지 나아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총폭발되고있는 자강도의 진짜 힘이였다.

참으로 잊을수 없는 모습들이였다.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 한분만을 그리며 사연깊은 령길을 쓸고 또 쓰는 구봉령일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어린 사연깊은 포전과 온실을 지켜가는 장강땅의 녀성관리위원장, 오늘도 영광의 일터에서 새 세대 로동자들의 친어머니로 변함없는 삶을 이어가는 만포땅의 녀성지배인…

어찌 이들뿐이랴.어느한 작은 개울가의 초극소형발전소, 그 발전소건설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텔레비죤중계를 맡아보는 종업원이였다.

《우리 자강도사람들이 우리 수령님들과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하루라도 뵙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삽니까.》

너무도 스스럼없이 흘러나오는 말이였다.이런 불같은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기에 시련의 나날 천만고생 다하시던 우리 장군님께 그토록 큰 힘과 기쁨을 드릴수 있은것 아니랴.이런 고결한 충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기에 오늘도 고산진혁명사적지와 향하혁명사적지를 찾고 또 찾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준엄했던 시기 강철의 신념으로 전승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가고있는것 아니랴.

승리의 세월은 흘러흘러 고난의 흔적은 자강땅에서 영영 사라졌어도 당과 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정과 의리의 그 력사는 자강도인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생생히 간직되여있으며 오늘도 그들을 경제건설대진군의 앞장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 키워주신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시자!

이런 충정과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자강도인민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강땅에 더욱 힘차게 나붓기는 사회주의붉은기를 가슴한껏 안아보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자라난 이처럼 훌륭한 인민이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고장 자강도는 내 나라의 영원한 자랑도로 길이 빛을 뿌릴것이며 주체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천만년 무궁강대할것이라고.

글 본사기자 한경철

본사기자 리철민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특파기자 김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