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전》(제8판) 출판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이전에 비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치료효과가 빠른 약들이 나오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의약품의 조성과 만드는 법, 시험법, 보관조건 등을 일일이 제시해주어 그 질을 과학적으로 담보해주는 약전을 보충, 갱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널리 쓰이고있는 1 920여종에 달하는 의약품의 품질을 담보해주는 시험법을 법적으로 규정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전》(제8판)을 만들어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전》(제8판)에는 790여종의 고려약재와 고려약제제, 900여종의 신약 및 그 제제, 50여종의 예방약품과 40여종의 방사성의약품, 110여종의 의약품보조재료 등이 올라있다.

해당 나라의 보건 및 의학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을 평가하는 주요지표의 하나인 약전은 의학, 약학, 생물학, 화학, 제약공업부문 등의 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약전편찬이 대단히 어려운것으로 하여 지구상에는 자기의 약전을 가지고있는 나라가 많지 못하다.

보건성 일군들의 지도밑에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국가의약품검정원, 의학연구원, 고려의학연구원, 함흥약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관록있는 백수십명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기자, 편집원들은 몇해동안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세계에 자랑할만 한 우리 식의 약전을 만들어내놓았다.

이번에 새로 출판된 약전 제8판에는 제7판에 비해 300여종의 약이 더 올라있다.그리고 오래동안의 림상실천에서 안전성이 낮거나 효과가 적은것으로 판정된 수십종의 약을 약전에서 내리웠다.그중에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있는 약에 비해 활성이 더 강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약을 개발한것으로 하여 삭제된것도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전》(제8판)이 출판됨으로써 약학을 전문으로 하는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품질에 있어서 세계적수준에 확고히 올라선 의약품들을 더 많이 개발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또한 의약품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환자치료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그리고 현재 우리 나라에서 만들고있거나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고있는 의약품의 품질을 정확히 평가하여 우리 인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리용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

본사기자 방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