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보도

새 기록창조를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훈련은 훌륭한 체육선수를 키우는 용광로이며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우승의 금메달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에 의하여 마련되게 됩니다.》

여기는 부전군 차일빙상장이다.

휙, 휙-

빙상주로를 따라 쉬임없이 지치고 또 지치는 속도빙상선수들의 모습이 미덥게 안겨온다.지금 여기서는 대성산체육단을 비롯한 각급 체육단 속도빙상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국제경기들에서 계속 조선사람들의 슬기와 힘을 떨쳐갈 열망에 넘친 선수들의 훈련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강한 밀어차기로 속도를 최대로 높인 대성산체육단의 속도빙상선수들이 직선주로에서 곡선주로로 배심있게 들어선다.

《자세!》, 《중심이동!》, 《좋아!》

대성산체육단 속도빙상감독 리국선동무의 웨침소리가 빙상장을 울린다.

초시계를 들여다보며 미소를 짓던 책임감독 리철남동무가 소리친다.

《좀더 빨리!》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 속도빙상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김원해, 안향미, 전옥심선수의 뒤를 바싹 물고 최림향선수가 기세좋게 지쳐나간다.그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기록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안고 지치기기술을 부단히 련마해나간다.

《저 최림향선수가 얼마전에 진행된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 속도빙상 청년급 녀자경기에서 성인급 녀자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도 놀랄만 한 기록을 세웠습니다.전도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속도빙상협회 서기장 임리빈동무의 자신심에 넘친 이야기이다.

강한 밀어차기와 불의적인 앞서기 등으로 지치기속도를 높이는 선수들의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눈보라가 날리는 산중의 빙상장이건만 선수들의 앙양된 훈련열의로 하여 빙상주로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듯 하다.

출발속도가 좋은 김원해선수의 뒤를 바싹 따르던 안향미선수가 마침내 그를 앞서기 시작한다.지치기률동과 속도인내력이 좋은 선수라는것이 한눈에 알린다.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지치기기술을 련마하는 모든 선수들의 얼굴에는 국제경기에서 기어이 금메달을 쟁취하여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겠다는 굳은 각오가 비껴있다.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 속도빙상경기에서 우승한 신심드높이 훈련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지쳐나가는 대성산체육단 속도빙상선수들에 못지 않게 대령강체육단과 장자산체육단, 김책제철련합기업소체육단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어느덧 훈련과제를 수행한 선수들의 얼굴마다에는 지난 시기 나라의 속도빙상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의 그 정신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 은반우의 혜성, 세계빙상계의 패권자로 자라날 의지가 차넘친다.

부전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방조와 노력으로 훈련조건이 더욱 개선된 차일빙상장, 여기서 1월의 사나운 눈보라를 벗삼아 체력을 단련하고 기술을 련마해가는 우리의 미더운 속도빙상선수들이 세계패권을 쥘 그날은 반드시 올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