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다수확벼품종을 육종해가는 보람

농업연구원 벼연구소를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우량한 벼품종에 대한 육종연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농업연구원 벼연구소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우량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대대적으로 퍼쳐야 합니다.》

연구소정문으로 들어서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혁명적구호가 우리의 눈에 먼저 안겨왔다.신년사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연구소일군들과 과학자들의 불타는 열의가 이 구호에 다 비껴있는듯싶었다.

우리를 맞이한 소장은 지금 연구소의 전체 과학자들이 알곡증산에 이바지할 새로운 벼품종을 육종할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8개의 벼품종을 새로 육종해낸데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무척 놀라와하는 우리에게 소장은 결코 한두해사이에 쉽게 얻어진것이 아니라고,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들을 육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꾸준하고 줄기차게 진행해오는 과정에 축적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그 하나하나에 깃들어있다고 말해주었다.그러면서 새해에는 연구사들의 각오가 더 높아졌다고 말하였다.

새로운 극올종벼품종을 육종하고있는 육종2연구실 연구사들에 대한 소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2층에 올라가니 그 말을 증명이나 하듯 복도에 새해의 첫 전투에 기세좋게 들어선 그들을 소개한 속보가 큼직하게 나붙어있었다.

속보의 주인공들을 한시바삐 만나고싶은 심정을 안고 연구실에 들어서니 콤퓨터앞에 마주앉아 연구사업에 열중하고있는 연구사들의 열띤 모습이 안겨들었다.

지난 시기 생물학적특성이 좋은 올벼품종을 많이 육종하여 당의 두벌농사방침관철에 이바지한 연구사들이라고 우리에게 소개해주는 소장의 목소리에는 은근한 자랑이 비껴있었다.알고보니 그들대부분이 젊은 연구사들이였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믿음직한 새 세대 과학자들이 서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결정적으로 두벌농사를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이렇듯 우리 당의 품속에서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온 우리 청년과학자들에 의해 빛나게 관철되고있었다.

기어이 올해에 새로운 극올종벼품종을 육종하겠다는 실장의 자신심어린 목소리를 뒤에 남기고 우리는 생물공학연구실로 향하였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첨단생물공학기술로 새로운 품종을 육종하는데 필요한 현대적인 분석 및 실험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었다.

실장은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는 특성이 좋은 벼품종들을 육종해내자면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하면서 올해에는 게놈편집기술을 리용하여 새로운 벼품종을 육종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하였다.세계적으로도 첨단기술의 하나로 되여있는 게놈편집기술이지만 실의 연구력량이면 얼마든지 우리의것으로 만들수 있다고 실장은 자신있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이 실에도 역시 청년과학자들이 여러명이나 되였다.

진취성이 강하고 새것에 민감한 청년과학자들에게 대담하게 연구과제를 주고 그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계발시켜나간다면 그들모두를 얼마든지 개발창조형의 인재로 키워낼수 있다고 실장은 확신에 넘쳐 우리에게 말하였다.이렇게 실천속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젊은 과학자들이 실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자라나고있으니 그 어떤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여도 신심에 넘쳐 나갈수 있은것 아닌가.

지난해에 3개의 염기견딜성벼품종을 새로 육종해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 실력있는 연구집단이라고 자랑하는 소장의 이야기가 결코 무심히 들려오지 않았다.

올해에도 첨단돌파전의 앞장에서 나가겠다는 실장의 힘찬 목소리에서 우리는 첨단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육종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려는 우리 과학자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깊이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이어 지난해에 2개의 추위견딜성벼품종을 육종하였다는 기초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도 돌아보았다.

정말 어느 실에 들려보아도, 그 어느 과학자를 만나보아도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데 이바지할 우량벼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기 위해 떨쳐나선 벼연구소 전체 과학자, 일군들의 숨결이 뜨겁게 안겨왔다.

우리는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새로운 다수확벼품종들이 육종될 그날을 그려보며 벼연구소를 떠났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