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노래 넘치는 정든 보금자리

평원은하피복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일 잘하는 단위로 소문이 자자한 평원은하피복공장을 찾았다.

조선식기와지붕을 떠인 아담한 청사에서 최영복지배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공장구내를 바라보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알뜰하고 깐진 일본새를 페부로 느끼고있는데 지배인은 공장일이 잘되는 비결을 알자면 로동자합숙부터 보아야 한다며 우리의 손을 잡아끌었다.

여러가지 색갈의 타일을 조화롭게 붙인 합숙안으로 관리원 고명화동무가 우리를 이끌었다.

현관홀에 들어서니 합숙이 모든 면에서 손색없이 꾸려졌다는것이 대번에 알리였다.정면벽에 있는 동해바다를 형상한 그림을 보면서 감탄하는 우리에게 그는 합숙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던 나날의 이야기를 감회깊은 어조로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돌아보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공장일군들은 토론을 거듭하던 끝에 훌륭한 합숙을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로동자합숙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자재보장과 후방사업을 적극 따라세우면서 이신작칙하는 일군들의 진정에 떠받들려 종업원들은 이미 있던 단층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3층으로 된 로동자합숙을 훌륭하게 일떠세울수 있었다.

제힘으로 자기의것을 창조한다는 긍지를 안고 로동자합숙건설을 빛나게 결속한 그해에 공장에서는 생산계획수행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안아왔다는 고명화동무의 이야기는 들을수록 흐뭇하였다.

이어 그는 1층에 있는 식사실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정갈하게 꾸려진 식사실과 주방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주방칸만 보아도 로동자합숙을 꾸리는데 적지 않은 품을 들였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식사시간을 앞두고 주방에서 식사준비에 여념이 없던 리정옥동무가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이렇게 잘 꾸려놓은 식당에서 풍성한 식탁을 마주하니 모두들 좋아합니다.우리는 매일이다싶이 생일상도 차려주고 또 계획적으로 특식을 해주며 식사를 다양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여기에 드는 음식감은 모두 우리가 자체로 꾸린 부업기지에서 생산한것입니다.》

콩을 비롯하여 고기와 남새에 이르기까지 자체로 생산하여 합숙생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이들의 모습이 정말 돋보였다.봄부터 가을까지 나는 과일을 모든 종업원들이 빠짐없이 맛보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식사실을 나선 우리는 호실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현대적미감이 나게 잘 꾸려놓은 합숙내부의 바닥과 벽만 보아도 이곳 일군들의 깐진 일본새를 느낄수 있었다.

2층의 한 호실에 들어선 우리는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꽃무늬가 새겨진 질좋은 벽지며 반듯한 침대우에 규모있게 접어놓은 두툼한 이불, 벽장 등은 아담한 호실의 면모를 높은 수준에서 갖추고있었다.

집에서 출퇴근하는 처녀들이 휴식일이면 호실에 찾아와 합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복넘친 생활도 펼쳐지게 되였다고 한다.

합숙관리원은 2층과 3층에 있는 20여개 호실이 꼭같이 아담하게 잘 꾸려져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벽지의 색과 무늬가 차이나는것이라고 웃으며 말하였다.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합숙을 돌아보는데 하루일을 마친 합숙생들이 호실로 들어섰다.

호실에서 만난 합숙생들의 나이는 서로 달랐다.하지만 이들을 만나보니 한일터에서 일하고 한호실에서 생활하면서 지향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모두가 기능공으로, 로력혁신자로 성장한다고, 합숙에 들어서면 노래도 절로 나오고 웃음꽃이 활짝 피여난다고 한사람같이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듣던바그대로 모두가 희열과 랑만에 넘쳐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애국열의로 들끓는 합숙이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심장에 새겨안고 새해 첫 진군길에 나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해에도 혁신을 창조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로동자합숙을 나섰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