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창조적열정으로 끓어번지는 과학지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

새로운 용접과학기술을 연구도입하는 길에서

용접연구소의 과학자들

 

우리 나라 철길건설력사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고암-답촌철길,

석전만의 날바다우에 솟아오른 우리 식의 해상철길다리를 볼 때마다 우리에게는 공사를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담보해준 과학자, 기술자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온 이들의 투쟁자욱에는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 과학자들의 위훈도 긍지높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11월 고암-답촌철길공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나간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속에는 용접연구소의 김영조, 전태명, 홍승길동무도 있었다.

날바다를 가로지르며 건설해야 하는 해상철길다리공사인것으로 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수없이 많았다.그가운데서도 용접기술문제들은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였다.그것을 해결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해상철길다리를 떠받드는 교각들을 일떠세울 때였다.

용접연구소 과학자들이 맡은 연구과제는 원기둥모양의 강철구조물을 만드는데서 제기되는 용접기술문제들을 해결하는것이였다.

수십m깊이의 바다밑에 기초를 파고 거대한 교각을 일떠세워야 하는 어려운 공사과제앞에서 과학자들과 건설자들은 원기둥모양의 강철구조물을 바다에 박아세우고 그속에 콩크리트혼합물을 련속 타입하는 대담한 공법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그러자면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해야 하였는데 그가운데서도 강철구조물의 용접문제는 매우 절박하게 나섰다.

바다물속에서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는 조건에 맞게 견고한 강철구조물을 제작하자면 무엇보다도 용접이 잘되여야 하기때문이였다.조금이라도 잘못 하면 바다물의 압력에 의해 용접부에 균렬이 생기게 되는데 그 후과가 얼마나 큰것인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새로운 공법을 도입한 교각공사가 허사로 되고마는것이였다.

현장의 일군들, 기술자들이 열기띤 토론과 론쟁을 벌리며 여러가지 용접방법을 내놓았지만 처음에는 계속 실패로 이어졌다.

지난 기간 수많은 건설물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과학자들이였지만 바다물속에서 거대한 강철구조물의 합리적인 용접기술공정을 연구해보기는 처음이여서 쉽게 방도가 생기지 않았다.

실물과 같이 작은 철판을 원통모양으로 말아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용접을 진행하면서 실험해보기를 그 몇번, 각이한 환경속에서 응력측정과 모의실험을 하며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이 나날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굴함이 없이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벌려나갈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였던가.그것은 바로 당에서 준 과업을 훌륭히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수 없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심장마다에 이런 투철한 사상정신이 뜨겁게 맥동치고있었기에 이들은 10여층짜리 아빠트높이와 맞먹는 아찔한 교각들이 수십m깊이의 바다속에 억년 드놀지 않는 기둥으로 뿌리내리게 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고야말았다.

다리상부구조공사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무게가 수십t이나 되는 거대한 아치트라스를 용접으로 련결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강철구조물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용접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였지만 용접부들에 대한 검사도 소홀히 할수 없었다.검사해야 할 용접이음줄의 길이만도 10여km에 달하였다.사소한 부위에라도 용접부터짐이 있으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이때에도 과학자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고패친것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철길다리를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는데서 자그마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이였다.

이런 지향을 안고 과학자들은 건설자들과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가 되여 용접이음줄에 대한 검사를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이 나날에 이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새로운 철근맞댐용접방법도 연구도입함으로써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강철구조물의 안정성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지난해 5월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에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해제낀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을 때 용접연구소 과학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바로 이 순간을 위해 우리의 주인공들은 얼마나 시련많은 고비들을 헤쳐왔던가.

지난해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인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오늘도 새로운 용접과학기술들을 연구도입하기 위해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위훈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