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조국건설에 너도나도 떨쳐나 일터마다 증산열, 애국열로 들끓게 하자

애국의 후더운 심장들이 안아온 전력증산의 동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

 

지난해 12월 12일,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발전설비증설대상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달받는 그 시각 군인건설자들과 로동자,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훈으로 수놓아온 투쟁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조국에 대한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완공의 날을 앞당긴 전체 건설자들, 이들은 어떤 정신력으로 대동력기지에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겨왔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세해전 당의 부름을 받들고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일당백공격정신으로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

발전설비증설공사는 조국의 전진에 힘찬 박동을 더해주기 위한 애국사업이다.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가는 인민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착공의 첫삽을 박으며 군인건설자들은 이런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불같은 맹세는 실천으로 이어졌다.군인건설자들의 드높은 애국열, 투쟁열로 하여 공사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다.돌격전의 우렁찬 함성이 북창땅을 진감했고 승리한 고지우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마냥 붉은기가 공사장의 곳곳에서 세차게 펄럭이였다.대중의 심장을 울리는 힘찬 노래소리가 낮에 밤을 이어 울려퍼지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자기들이 리용할 가설건물보다 먼저 공사장의 기초부터 닦았다.산더미같은 토량도 단숨에 처리하고 몇주일 지어 몇달은 실히 걸려야 할 공사량도 단 며칠사이에 해제꼈다.강추위가 대지를 꽁꽁 얼구고 맵짠 바람이 사정없이 불어쳤지만 군인건설자들의 일터에서는 기적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쳤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여 짧은 기간에 벌써 공사장구역은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되고 만년기초가 억척같이 다져졌다.

공사장에서 결사적인 총공격전이 벌어지고있을 때 다른 곳에서는 증설되는 발전설비들의 운영전망과도 관련되는 문제가 심각하게 론의되고있었다.

보이라에 어떤 형태의 착화기술을 도입할것인가 하는 문제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완공날자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 파악이 있는 중유착화기술을 도입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공사를 책임진 일군들은 그 의견을 단호히 물리쳤다.

남의 식이 아니라 우리의 조건에 맞는 우리 식을 창조하자.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을 더해줄 결사의 각오가 투철하면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이들의 불같은 호소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적극 호응해나섰다.국가과학원을 비롯하여 공사에 동원된 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정열을 합쳐가며 두뇌전, 기술전을 맹렬히 벌리였다.

이 나날 그들이 지새운 밤은 얼마이며 토론과 론쟁으로 맞이한 새날은 얼마인지 다는 알수 없다.과학자, 기술자들은 피타는 사색과 헌신적인 노력끝에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할수 있는 과학적담보를 마련하였다.

난관도 적지 않았고 처음 해보는 공사이다나니 품도 곱절 들었다.

그러나 군인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짧은 기간에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완성하여 현실에 받아들이였다.

발전설비증설공사과정에 이룩된 성과는 비단 이뿐이 아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집단이 분산형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훌륭히 완성한것이다.

지난 시기 여러 단위의 분산형조종체계를 완성해준 일정한 경험은 있었지만 이번 발전설비증설대상의 분산형조종체계는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을 놓고볼 때 이들에게 있어서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한 계통의 입출구접점만도 수만개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인데다가 시험단계가 없이 직접 운영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와는 대비할수가 없었다.대가를 바라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였다.

허나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지닌 이들이였기에 주저없이 분산형조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투에 달라붙었다.

자기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앞서나갈 확고한 의지로 이들은 세계적추세를 깊이 연구하고 선진과학기술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조종체계의 안전성과 믿음성을 높이기 위한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였다.열번 확인, 한번 조작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은 백번, 천번을 확인하는 심정으로 조종체계완성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 기간 분산형조종체계의 설계도면을 그리기 위해 사용한 종이만도 쌓아놓으면 키를 넘는다고 하니 이들이 바친 고결한 헌신과 불타는 정열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가며 혁신과 위훈창조의 길로 줄기차게 달려온 전체 건설자들의 애국충정과 결사관철의 정신에 의하여 발전설비증설공사는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지금은 간고했던 투쟁의 흔적을 볼수 없지만 건설자들이 바쳐온 헌신의 구슬땀은 세찬 불길이 타오르는 보이라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설비들에 그대로 슴배여있다.

짧은 기간에 수십개의 건설대상을 일떠세우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적목표를 훌륭히 달성한것은 참으로 경탄할만 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이 더욱 긍지높이 자랑하게 되는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순간의 주저나 답보도 없이 오직 직선주로만을 달려온것이다.

그 길에서 화력발전부문의 현대화를 실현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전력증산을 위한 큰걸음도 내짚을수 있었다.

오늘도 북창의 대동력기지에 증설된 발전설비들은 당과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건설자들의 그 위훈을 전하며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있다.

본사기자 리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