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료리기술발전을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제9차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장을 돌아보고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앞두고 평양면옥에서는 온 나라에 민족의 향취를 짙게 풍겨주며 제9차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료리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사람들의 식생활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이번 경연은 전국의 우수한 료리사들과 접대원들이 평시에 련마한 료리기술을 겨루는 마당인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관심은 매우 컸다.

우리는 먼저 참관자들의 발걸음이 그칠줄 모르는 감자가루음식, 단백초음식, 주름아욱료리전시회장을 찾았다.

이번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에서는 료리, 음료기술경연에 앞서 감자가루음식, 단백초음식, 주름아욱료리전시회가 진행되였는데 참관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료리사들은 감자가루, 단백초, 주름아욱을 가지고 별의별 재간을 다 피워 보기에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다종다양한 음식을 수많이 출품하였다.

감자가루만 놓고보아도 떡, 국수, 빵, 경단, 다식, 엿, 삐짜 등 못 만드는 음식이 거의나 없었다.

옥류관, 청류관, 경흥지도국, 평양면옥, 평양호텔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는 감자가루삐짜, 감자가루꽈배기, 감자가루완자송이버섯탕 등 다양한 종류의 감자가루음식을 출품하였다.

창광봉사관리국에서는 여러가지나 되는 감자가루엿을 전시하였는데 공훈료리사 김금선동무가 창안하여 특색있게 만든것이였다.개성자남산려관에서는 감자가루인삼약밥, 감자가루경단을 눈맛, 입맛이 나게 잘 만들어 전시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평천구역종합식당 봉남국수집에서 내놓은 단백초음식들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눈맛 또한 좋아 가정주부들이 누구나 만들어보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

창광산호텔에서는 10가지나 되는 주름아욱료리를 전시하였는데 주름아욱죽, 주름아욱김치, 주름아욱장절임, 주름아욱쌈밥, 주름아욱튀기, 주름아욱개피떡 등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돌았다.

제9차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료리사, 접대원들의 세련된 료리기술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이들의 실기능력을 보여주는 각이한 부류의 경연장소들과 시범출연장소들은 수많은 참관자들로 붐비였다.

옥류관, 청류관의 료리사들과 접대원들은 철갑상어팽나무버섯찜, 돼지고기굴장즙구이 등을 해당 료리제법에 따라 솜씨있게 완성하여 내놓았다.

경흥식당 주방장 공훈료리사 림재호동무는 산 칠색송어를 가지고 회를 솜씨있게 만들어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이외에도 경흥지도국에서는 푸초볶음, 기장쌀강정, 물고기감자국, 단백초즙, 구기자초음료를 높은 수준에서 만들어 전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양호텔의 료리사들은 햇닭의 가슴살을 다져 완자를 만들고 토종닭을 삶아낸 국물과 송이버섯 등으로 닭고기완자버섯국을 맛과 향기, 모양과 색갈이 조화되여 감미로운 느낌을 자아내게 잘 만들었다.

평안남도의 장수산려관에서는 평성버섯공장에서 생산하는 흰곤봉버섯을 가지고 흰곤봉버섯고기소찜을 만들어 내놓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도에 있는 버섯공장의 덕을 본다는 이곳 료리사들의 자랑을 들으며 우리는 고유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있고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여있는 버섯을 가지고 누구나 명료리들을 만들 때 우리의 식생활은 더욱 다채롭고 풍만해지리라는것을 확신하였다.평안북도의 압록강려관에서는 쏘가리찜을 특색있게 잘 만들어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경남도급양편의관리국에서는 시래기국, 감자떡, 감자나물, 도루메기기름구이, 감자차, 오미자초음료를 특색있게 가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마다 진행되는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동강구역종합식당에서는 이번에 10여가지의 감자가루음식외에도 약과, 낙지볶음, 고기소호박전, 홍당무우차, 무우초음료를 눈맛, 입맛이 나게 잘 만들어 전시대를 이채롭게 하였다.특히 동문국수집에서 내놓은 콩비지는 웃면에 까풀이 앉으면서 노르끼레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구미를 부쩍 돋구었다.

제9차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나라의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