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고 일체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자

완강한 의지로 이어온 탐구의 낮과 밤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어느날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에 긴급과제가 떨어졌다.

어랑천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물동량들을 실어나르는 화차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이였다.

화차들이 한번에 많은 량의 화물을 싣고 먼길을 달리다나니 바퀴들이 인차 마모되였던것이다.화차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자면 화차바퀴들을 수리할수 있는 새로운 용착봉을 제작하여야 하였다.

연구소의 일군들은 즉시 긴급협의회를 열고 용착봉을 만들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이들에게는 지난 기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각종 용착봉을 만들어본 좋은 경험이 있었다.하지만 그것들은 다 직류용착봉이였다.이번에 이들이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것은 교류용착봉이였다.

현장에서는 전호안정성이 좋은 교류용착봉을 요구하고있었던것이다.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빨리 보장하자고 해도 현장에서 화차바퀴를 수리할수 있게 교류용착봉을 만들어야 하였다.그것도 짧은 기간에 제작해야 하였다.연구소가 맡고있는 대상과제들이 많은데 꽤 해낼수 있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때였다.

《동무들, 당에서 중시하는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앞당기는 일인데 우리가 무엇을 주저하겠습니까.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교류용착봉을 무조건 만들어 보냅시다.》

소장의 말에 모두가 호응해나섰다.

즉시에 용착연구실을 중심으로 연구집단이 무어지고 교류용착봉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

박광철실장을 비롯한 용착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화차바퀴의 재료적특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합리적인 용착금속의 조성을 확정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벌렸다.

문헌연구를 통하여 해당한 기초자료들을 얻은 과학자들은 용착시편을 만들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설계를 시작해나갔다.

용착줄의 형태와 전호안정성 등과 같은 특성지표들을 어떻게 선정하는가에 따라 용착봉의 성능이 결정되는것으로 하여 방안설계는 매우 중요하였다.

중요한 연구과제를 맡아안은 책임감을 간직한 과학자들은 여느때보다 더 신중하게 방안설계를 해나갔다.하여 짧은 기간에 수십건의 방안설계를 내놓게 되였다.

이제는 매 방안에 따르는 실험을 진행해야 하였다.효과적인 방안설계들을 내놓느라 지치고 힘들었지만 이들은 또다시 실험에 착수하였다.

첫번째 방안실험이 실패하면 두번째 방안실험으로, 또 세번째 방안실험으로…

매 방안실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자 과학자들은 크게 락심하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았다.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길수록 자기들이 맡은 연구과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은 과학자들은 새로운 신심을 안고 분발하여나섰다.

연구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맡은 과제를 더욱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방안에 따르는 실험도 계속해나갔다.

교류용착봉을 사용할 때 생기는 CO가스에 의하여 기포나 터짐이 생기는 현상을 없애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해 과학자들은 수십차례의 반복실험을 진행하였다.

긴장한 탐구와 헌신의 순간순간이 흘렀다.마침내 과학자들은 불과 20여일만에 성능이 좋은 교류용착봉을 제작하게 되였으며 합리적인 용접기술공정도 확립하였다.

연구소에서는 과학자들이 연구완성한 용착봉을 짧은 기간에 대량생산하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보내줌으로써 화차바퀴의 수명을 훨씬 늘이고 화차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용착연구집단의 과학자들만이 아니다.

용접검사연구집단과 용접재료연구집단의 과학자들도 정초부터 중요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제기되는 용접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벌려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과학기술로 자립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두뇌전, 실력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용접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