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웃음소리 높은 메아리사격관

 

경치좋고 아늑한 청춘거리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메아리사격관에 가면 어느 사격장에 먼저 가야 할지 몰라 토론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끔 보게 된다.

누군가는 권총이나 보총사격을 하는 실내사격장에 선참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이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끈에 매달려 건들거리는 빈병이나 살아있는 꿩을 사격하는 야외사격장에 가야 사격의 진맛을 알수 있다고 하면서 도리머리를 젓기도 한다.

서로 승벽을 부리는 이런 때엔 그 어데든 먼저 갔다가 다른 곳에 가도 좋지 않겠는가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메아리사격관에서 총을 쏴보지 못한 경우에 하는 말이다.

명중사격의 기본요소를 지켜 총을 쏘도록 곁에서 살틀히 봐주는 봉사자들의 친절한 봉사를 받으며 사격을 하느라면 그가 누구든 언제 시간이 가는지 모르기때문이다.

지그시 방아쇠를 당기면 격침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탄피가 튀여나며 화약내가 풍기고 그에 뒤이어 목표판의 점수 등을 바라볼 때의 쾌감도 그러하지만 사격이 끝난 후 완구나 가정용품, 장식등을 비롯한 상을 받기도 하고 제가 사격하여 맞힌 꿩을 받을 때엔 그 기쁨 이를데 없다.

그래서인지 메아리사격관으로는 날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1년 사시절 인민의 웃음소리 끝없다.

이곳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새로 개건된 메아리사격관이 문을 연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연 53만여명의 사람들이 사격을 하면서 즐거운 휴식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도이췰란드, 프랑스, 영국, 중국, 윁남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2만 수천명의 외국인들이 메아리사격관에서 사격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 외국인은 자기 나라에서는 국가가 평범한 인민들을 위해 이렇듯 현대적인 사격관을 건설하지 못했다고, 이런 좋은 곳에서 사격을 하면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는 조선사람들이 부럽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어느 한 외국인은 귀국하면 자기 나라 관광객들에게 평양의 메아리사격관에 꼭 가볼것을 권고하겠다고 말하였다.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에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그것은 행복의 메아리되여 울려퍼지며 우리 당의 은정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방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