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의 국보유적들(2)

 

천주사

 

평안북도 녕변군 녕변읍에 있는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절이며 관서8경의 하나로 유명한 약산동대의 동쪽기슭에 있다.

천주사에는 현재 보광전과 천주루 그리고 거기에 곁달린 부속건물들이 남아있다. 보광전은 류달리 높은 축대우에 지은 정면 3간(10.28m), 측면 2간 (6.95m)의 겹처마합각집이며 너비에 비하여 높이가 높다.문짝은 기하학적무늬, 국화무늬로 화려하게 조각하였다. 단청은 화려한 금단청인데 무늬조직과 구성이 독특하고 청록색의 색조가 짙게 풍긴다.

보광전앞에 있는 천주루는 일반 절간루정들과 구별되는 특색있는 건물이다. 루정은 가운데의 넓은 다락을 중심으로 량쪽에 회랑으로 련결된 두채의 다락이 날개처럼 달려있고 그뒤로 각각 긴 승방이 련결되여 하나의 종합적인 건축군을 이루고있다.

천주루의 평면구성과 형식은 절간의 루정이라기보다 궁전이나 관청의 루정과 같은 인상을 안겨준다.

천주사는 우리 나라 중세절간건축형식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는 국보유적이다.

송림

 

전경

 

보광전

 

천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