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통해 본 내 조국의 자랑찬 발전행로

새로 개건된 조선우표박물관을 찾아서(3)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창조와 변혁을 안아온 기적의 년대들, 이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추억은 참으로 긍지스럽다.

참관자들과 함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사변들로 가득찼던 천리마조선의 거창한 숨결을 전하며 배경에 강선의 붉은 노을을 형상한 전시판앞에 선 우리의 심정 역시 다를바 없었다.

 

주체의 기치높이 비약의 한길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받아안고 긍지에 넘쳐있는 인민의 모습과 천리마동상을 형상한 우표들, 7개년인민경제계획의 부문별과업을 반영한 우표들, 여섯개 고지의 점령목표를 뚜렷이 밝힌 우표들…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적화폭을 그려보는 참관자들의 마음은 세월을 거슬러 격동적인 그 나날에로 달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시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천리마속도를 창조하였습니다.》

이름 못할 흥분에 휩싸여 전시된 우표들을 바라보느라니 우리의 눈앞에 선히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었다.

당의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3천t, 6천t, 1만t프레스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

그것은 그대로 새로운 천리마속도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군상이였다.우표들을 통하여 그 모습을 그려보는 참관자들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훌륭히 일떠선 2.8비날론공장(당시)의 여러 직장건물을 형상한 우표들앞에서도 참관자들은 걸음을 뗄줄 몰랐다.

500%는 수수하고 1 000%면 괜찮다고 하면서 천리마시대의 건설신화, 비날론속도를 창조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이야기가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우표들이였던것이다.바로 그날의 비날론속도가 희천속도, 마식령속도, 만리마속도로 끊임없이 비약하고있다는 생각으로 가슴끓이며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첫 《붉은기》호 전기기관차를 형상한 우표에로 시선을 옮기였다.

비날론공장우표에서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느꼈다면 첫 《붉은기》호 전기기관차우표를 통하여서는 오늘 우리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할 자력갱생의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는것이 참관자들의 소감이였다.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선사람의 힘과 기술로는 절대로 만들수 없다고 하던 전기기관차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로동계급, 오늘도 변함없이 두줄기 궤도를 달리는 《붉은기》호 전기기관차의 기적소리가 그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라고 호소하는것만 같아 우리의 마음은 자못 설레였다.

전시된 우표들이 당시의 화폭을 그대로 재현시켜주는것으로 하여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가 설명하였다.

《이 시기 우리의 우표발행사업에서도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모신 소형전지우표와 조각우표가 발행되였으며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발표 10돐 기념우표가 첫 련결우표로 태여나게 되였다.

조각우표를 만들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2종의 교정지를 완성한 로동계급과 우표창작가들에 대한 투쟁이야기는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자기 힘을 믿으면 못해낼 일이 없고 우리자신의 노력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행복한 생활이 달려있다는 진리를 자력갱생으로 승리를 떨쳐온 불멸의 년대들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었다.

 

조선우표발전의 새로운 전성기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고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서 우리 조국의 위용이 세계만방에 떨쳐지던 이 력사적인 년대들은 조선우표발전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뜻깊은 시기이기도 하였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실현에서 우표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명철하게 분석하시고 그 발전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우표는 세계무대에서 그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이 우표들은 모두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 태여난 우표들입니다.》

강사의 말에 이끌려 전시된 우표들을 바라보는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격정이 실리였다.그 하나하나의 우표에도 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과 세심한 지도의 손길이 어려있다고 생각하니 무심히 볼수 없었다.

이윽고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지도하여주신 우표앞에 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제전람회에 출품할 수십종의 우표들을 보아주시면서 우표들의 인쇄를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강사는 해설해주었다.

모든 힘을 사회주의대건설사업에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호소가 그대로 맥박치는 우표들에도 이런 세심한 손길이 어려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지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발행된 립체우표들이 전시된 곳으로 향했다.

제21차 올림픽경기대회를 반영한 여러종의 우표들을 보느라니 당시 많은 나라의 통신이 앞을 다투며 전하였던 보도내용들이 상기되였다.

《…조선의 구영조선수는 권투 54㎏급 결승경기에서 미국선수를 5:0으로 물리치고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아시아의 첫 유일한 권투금메달획득자로 되였다.》

《조선의 구영조선수는 54㎏급 결승경기에서 미국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김으로써 첫 금메달을 받았다.

구영조선수는 3회전에서 공세를 들이댔는데 미국선수를 여러번 구석에 몰아넣었다.그리하여 5명의 심판원은 모두가 조선선수에게 판정승을 선언하였다.》

체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력사적시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은 참관자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기에 전시되여있는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 기념우표도안도 몸소 보아주시고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습니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세계에 널리 선전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우표를 겸손하고 로숙하게 창작할데 대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한다.

전시판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이전 유고슬라비아의 찌또대통령과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보여주는 4종의 우표들도 있었는데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대외활동을 반영한 첫 우표였다.

우리는 여기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45돐을 맞으며 발행된 우표가 그이의 영상을 모신 첫 우표라는 이야기도 감명깊게 들었다.

해설을 마치면서 강사는 우리에게 인민들의 사소한 불편도 덜어주시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전하는 편지봉투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가장 인민적인 우리 나라 우편제도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빛나는 력사를 새겨왔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친 1960년대와 사회주의대건설로 빛나는 1970년대를 이어 이 땅우에 평양번영기를 펼친 1980년대에 줄기차게 관통되여있는것은 바로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이 땅에는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력사만이 흐를것이라는 철의 진리이며 시대를 진감시키는 위대한 사변들을 낳는 무한한 힘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라는것이다.

창조와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놓았던 년대들처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비약과 변혁을 안아오게 될것이라는것을 주체조선의 력사적화폭을 반영한 우표들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하고있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