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숲에 깃든 애국의 마음

서흥군수유나무림사업소를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아직 푸른 잎새는 펼치지 않았어도 봄바람에 설레이는 수유나무림은 볼수록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어림짐작에도 수백정보는 될상싶었다.

우리와 동행한 서흥군수유나무림사업소의 일군은 읍지구와 리들에 있는 수유나무림까지 합치면 수백정보는 실히 된다고 하며 수유나무열매의 경제적효과성에 대하여 설명하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주체82(1993)년 10월 경제부문 일군협의회를 지도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회의마감날에 몸소 정원에서 심고 가꾸신 수유나무와 함께 열매에서 채취한 먹는기름과 비누, 보일유를 참가자들에게 보여주시면서 수유나무를 많이 심어 기름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 영광의 자리에는 당시 대학을 졸업하고 수유나무재배방법과 육종에 대한 연구사업을 하던 한 3대혁명소조원도 있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셨으면…)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그는 가슴속에 차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그날 그의 가슴속에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꽃피우는 길에 한생을 다 바칠 맹세가 굳게 자리잡았다.그가 바로 협의회이후 20여년간 사업소에서 일한 전 지배인이였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쪼아박고 수유나무림조성에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왔다.이 나날 그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 《정방1》호와 《정방2》호를 비롯한 우량품종의 수유나무를 육종하는데 성공하였고 군에 조성한 수백정보의 수유나무림을 눈접방법으로 개량하였다.그리고 해마다 많은 종자와 나무모도 생산하여 전국의 수백개 단위에 보내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배인 김성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어린 모시기의 눈접방법도 새롭게 연구완성하며 육종연구를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갔다.그리고 열매의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봄과 가을이면 모두가 떨쳐나 수유나무들에 품들여 밑거름도 묻어주며 가꾸었다.

그 나날에 있은 가지가지의 이야기를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올해에도 그들은 양묘장에서 생산한 많은 수유나무모를 군안의 산마다에 정성들여 심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대를 이어 더욱 활짝 꽃피워가자고 종업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수유나무림에서 반원들과 함께 눈접을 하던 작업반장 리철호동무가 우리에게 한 말이였다.

우리의 감동은 컸다.그러느라니 아득히 펼쳐진 수유나무림을 무심히 볼수 없었다.설레이는 숲은 말하는듯싶었다.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념원을 활짝 꽃피우는 길에 인생의 참된 행복이 있다고.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사업소에서도 세대가 바뀌고있다.하지만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은 나날이 무성해지는 수유나무림과 함께 사업소종업원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있다.

본사기자 신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