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증치료를 고려의학적방법으로

 

조선민족의 오랜 생활습성과 체질에 맞는 치료방법들과 처방들이 집약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3대고려의학고전의 하나인 《동의보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서술되여있다.

…인삼, 고본, 방풍을 비롯한 30여가지의 약초를 가루내여 넣어 제조한 목침을 일정한 기간 베면 얼굴에 윤기가 나고 온갖 병이 낫는다.그리고 흰머리가 거매지며 귀와 눈도 밝아진다.…

어느해인가 《동의보감》의 부피두툼한 페지들을 번지다가 이 대목에 이르러 눈길을 멈춘 함경남도인민병원 의사 김창수, 실장 박사 부교수 리승걸동무들은 그때부터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좋은 목침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

사실 30여가지의 약초가루가 들어있는 목침을 만들기도 헐치 않았지만 그것이 어떤 질병에 뚜렷한 작용을 하는가를 밝혀내는것은 더욱 어려웠다.

그러나 그에 대한 연구가 오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긴 그들은 15년세월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해당한 목침이 경추증의 치료에 좋다는것을 확증한데 이어 그 효과성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여러 병원에서 추골동맥형, 교감신경형, 신경근형과 그 혼합형의 경추증환자들에 대한 림상검토를 진행한데 의하면 사용후 얼마 안있어 경추증에 의한 심한 머리아픔,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와 목, 잔등부위의 아픔이 현저히 없어졌다고 한다.

한 녀성은 경추증에 걸린 후 10년동안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아왔지만 자주 도져 생활상불편이 많았는데 이 목침을 리용하면서 심한 머리아픔이 없어졌다고, 이제는 잠에 인차 들뿐아니라 밤에 자주 깨여나던 증상도 없어졌다고 말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 리용하여온 목침의 전통적미를 살려 한번 보면 베보고싶고 그렇게 베고나면 목이 한결 편안해 누구나 찾는다는 치료용목침,

치료용목침은 그 어떤 약물이나 회복치료기구를 쓰지 않고도 가정에서 자체로 경추증에 의한 자각증상을 없앨수 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치료용목침제작기술은 지난해 특허로 등록되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을 과학화하기 위해 남모르는 탐구의 자욱을 새겨온 함경남도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은 지금 치료용목침의 리용범위를 더욱 넓히기 위해 집체적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방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