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콕시디움병예방대책을 세운 경험

 

대성구역 안학고급중학교에서

 

토끼기르기를 잘하고있는 대성구역 안학고급중학교에서는 콕시디움병피해를 막기 위해 수의방역사업을 짜고들면서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콕시디움포자낭체는 건조한 조건이나 높은 온도에 견디지 못한다.그러므로 이 병을 미리막자면 토끼우리에 대한 바람갈이를 자주 하여 건조하게 하는것과 함께 배설물처리를 하고 토끼우리를 정상적으로 소독하여 위생환경을 철저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수의사 리정수동무의 말에 의하면 학교의 토끼사에서는 자주 창문을 열어놓아 통풍을 하면서 토끼우리를 항상 건조하게 하고 하루에 두번이상 토끼배설물을 청소해주어 토끼우리바닥이 오염되지 않게 한다고 한다.이와 함께 2~3일에 한번씩 토끼우리에 대한 불소독을 해주고 비가 온 뒤에 물에 젖은 먹이나 이슬이 배인 먹이는 건조시켜 먹이는것을 철칙으로 삼는다고 한다.성숙된 콕시디움포자낭체는 바닥에서 80~90㎝ 뛰여오를수 있기때문에 토끼우리를 바닥에서 90㎝우에 설치하면 좋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장마철에 토끼콕시디움병예방과 치료에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장마철에 들어서기 한달전부터 술파디메톡신을 토끼의 몸질량 1kg당 0.05g씩 계산하여 하루에 한번씩 7일동안 먹이고 한주일이 지난 다음에 다시 먹이는 방법을 적용하였는데 구충효과는 물론 예방에도 좋았다고 한다.그리고 파, 마늘을 먹이에 섞어 정상적으로 먹이는것이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콕시디움병에 걸린 토끼는 술파티아졸, 술파디메톡신, 푸라실린과 같은 약들을 써서 치료하고있다.민간료법으로서 할미꽃뿌리와 가래나무껍질을 잘게 썰어서 1:1의 비률로 섞고 1kg당 5L의 물을 넣은 다음 3L가 될 때까지 달여 먹이고있다.이것을 30~40날나이의 토끼에게는 2㎖, 90날나이의 토끼에게는 3㎖ 먹이는데 아침과 저녁에 하루 두번씩 5~7일간 먹이고있다.학교에서는 이렇게 토끼콕시디움병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약들도 만들어 리용하고있다.

이 학교에서처럼 수의방역사업에 힘을 넣고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한다면 토끼기르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

본사기자 공로혁

 

이천군 봉화고급중학교에서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이천군 봉화고급중학교에서는 토끼가 콕시디움병에 걸려 무리로 죽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생각하였다.

원인을 여러모로 분석해보는 과정에 토끼는 제 우리에서 낳아키우게 해야 한다는것, 새끼토끼의 젖을 빨리 떼지 말며 사람의 손이 적게 가닿아야 한다는것, 우리바닥에서 찬 랭기를 받지 않게 해야 토끼콕시디움병을 막는데 좋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여기저기서 토끼를 구입하여 모아놓았을 때에도 토끼콕시디움병에 의한 페사률이 높다는것을 발견하였다.그런 경우 토끼를 격리시켜놓고 환경에 익숙되고 병이 없다고 인정될 때까지 잘 관찰하면서 사양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였다.

또한 토끼를 개별상자식우리가 아니라 무리로 기르는것이 더 좋으며 그렇게 할 때 쌍붙임과 새끼낳이률이 높다는것도 알게 되였다.실제로 학교에서는 굴형식토끼우리에 암토끼 7~8마리당 수토끼 1마리씩 넣고 영양관리를 잘하여 새끼낳이가 잘되게 하였다.

학교에서는 군수의방역기관과의 련계밑에 페니실린, 마이싱, 독풀뿌리건위알약, 해열제, 두창치료약을 여러가지 토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리용하였다.이와 함께 민간에서 토법으로 쓰던 할미꽃뿌리우림액을 토끼의 설사멎이약으로 썼다.토끼우리가 항상 건조하게 통풍보장에 관심을 돌리는 한편 집짐승페설물이 있는 곳에서 토끼풀을 절대 뜯지 않도록 하였으며 햇풀인 경우 하루 건조시켜 먹이였다.봄철에 햇풀이 많이 나와도 그것을 많이 먹이지 않고 겨울에 장만하였던 먹이로 알사료를 만들어 먹이였으며 무우를 비롯한 즙먹이를 적당한 비률로 섞어 먹이였다.

토끼콕시디움병예방에 옻나무도 리용하였다.새끼토끼들이 옻나무껍질을 먹으면 페사률이 낮아진다는것을 알고 토끼의 크기에 따라 옻나무를 적당하게 조절하여 주었다.

이렇게 하여 이 학교에서는 지난 한해동안에 4 000마리의 토끼를 키워냈다.

경험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예방대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토끼기르기를 활성화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