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도 지휘도 들끓는 건설현장에서

함경북도의 일군들

 

최근 함경북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와 어랑천4호발전소, 어랑천저수지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염분진호텔과 청진극장을 비롯한 수십개의 건설대상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며 나날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달라지는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일군들과 인민들의 일본새도 투쟁기풍도 사상관점도 새로와지고있다.

이런 변혁의 앞장에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함경북도일군들이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던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은 긴장한 골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언제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골재보장이 제대로 선행되지 않아 공사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고있었던것이다.토론을 거듭하였지만 누구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이때 도당책임일군이 겨울철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수만㎥의 골재를 도안의 일군들이 맡아 20여일동안에 해결하자고 하였다.

일군들은 놀랐다.결코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였기때문이였다.방대한 일감을 놓고 추위가 심한 1월에 불가능한 일판을 벌려놓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일군이 있는가 하면 일부 일군들은 날씨가 풀린 다음에 력량을 집중하여 골재문제를 푸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결심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그는 일군들에게 그루를 박아 말하였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아무리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라고 하여도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면 돌파구가 열립니다.》

그 무슨 신통한 방도가 있어서가 아니였다.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마음속에는 당의 요구라면 결사관철의 의지를 안고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린다는 드팀없는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있었다.

그는 팔향언제건설장주변의 험한 산발들을 거듭 오르내리면서 골재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였고 건설장부근의 강변에서 자갈을 깨고 작업현장까지 운반도 해보면서 한사람당 하루 작업정량도 가늠해보았다.이에 기초하여 그는 앞채를 메고 일군들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되여 골재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즉시 현지에 달려나간 도당일군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골재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온성군과 경원군, 김책시 등 도안의 곳곳에서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건설장으로 달려왔다.

일군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굳은 암반을 까내며 련속 함마를 휘둘렀다.정대마다에 불꽃이 튕기고 야무진 쇠소리가 어랑천전역에 메아리쳤다.밤이면 무수한 우등불이 어랑천의 어두운 밤하늘을 밝혔다.

도당책임일군은 자주 언제건설장에 나와 직접 착암기를 틀어잡고 돌격대원들과 함께 발파구멍을 뚫으며 그들을 5만산, 7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로 이끌었다.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일군들의 충정의 열정과 굴함없는 투쟁속에 몇개월은 실히 걸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방대한 량의 골재생산과제를 10여일동안에 넘쳐 수행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5만산, 7만산발파가 련이어 진행되여 긴장한 골재문제를 풀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어랑천2호발전소의 살림집과 공공건물개건 및 신축공사가 힘있게 벌어지던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분교건설을 맡은 도인민위원회의 당초급일군들앞에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

낮기온이 령하 10℃이하로 내려갔던것이다.이런 조건에서는 습식공사를 할수 없었다.

여기저기에서 공사를 제기일내에 끝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바로 이때 도인민위원회일군인 남영호동무가 사람들앞에 나섰다.

이만한 난관앞에 주저하겠는가.우리에게는 물러설 자리가 없다.건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끝내여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학생들의 첫 수업을 보장하자!

그의 불같은 호소에 모두가 호응해나섰다.일군들이 앞장에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건설장에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전투속보가 나붙고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일군들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건설속도를 조금도 늦출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앞장에서 건설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는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내놓은데 이어 현장에 천막을 전개하고 대중을 이끌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분교건설을 기한전에 끝내고 학생들의 첫 수업을 보장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일군들은 앞장에서 대중을 어랑천발전소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그리하여 어랑천2호발전소개건공사를 10여일동안에 기본적으로 완공하였으며 팔향언제건설장과 어랑천4호발전소 물길굴도갱공사장에서는 하루 최고 1 000여㎥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는 등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의 뒤를 따라 대중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이 과정에 조건타발, 패배주의가 자취를 감추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에서 전환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사람들의 사고관점과 투쟁기풍,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도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함경북도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기수가 되여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특파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