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벌리자

수의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동림군 룡연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의방역사업을 잘하여야 집짐승의 페사률을 낮추고 축산물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습니다.》

동림군 룡연협동농장에서 사양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양을 비롯한 풀먹는집짐승들에 대한 수의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몇해전 농장에서는 많은 양들이 병에 걸려 쓰러지는 현상이 나타났다.증상을 보아서는 한두번의 치료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였다.

일군들과 사양공들의 눈앞은 아뜩해졌다.추울세라 더울세라 정성을 다해 애지중지 키워온 양들이였던것이다.

그러자 신심을 잃고 나앉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그때 김철민리당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이 사양공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준것이 있었다.몸소 농장에 찾아오시여 룡연협동농장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양과 염소, 돼지를 비롯한 집짐승들을 많이 기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이였다.

그들은 양들을 기어이 살려내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해당 부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긴급치료에 달라붙었다.깊은 밤에도 불을 켜들고 우리안에서 양들을 한마리한마리 관찰하며 치료대책을 세웠다.지극한 정성속에 양들은 짧은 기간에 병을 깨끗이 털어버리게 되였으나 다 살려내지는 못하였다.

이 사실은 축산업에서 종자, 먹이문제, 사양관리문제가 해결되였다고 하여도 수의방역대책을 잘 세우지 못하면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

수의방역사업은 축산업에서 생명과 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틀어쥐고나갈 때 양기르기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일군들은 새로운 각오를 안고 분발해나섰다.

우선 사양공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이 수의방역과 관련한 지식을 꾸준히 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갔다.특히 양들이 어떤 질병에 잘 걸리며 이때 나타나는 증상과 그에 해당한 대책적문제들을 모든 사양공들이 환히 알도록 하였다.

농장에서는 수의방역에서 앞선 방법들을 받아들여 양들이 병에 걸릴세라 예방접종도 잘하고 여러가지 약을 미리미리 장만하였다가 병치료에 적극 리용하였다.또한 찬바람피해와 습해를 받지 않도록 우리안에 건조한 조건을 보장해주는데 주의를 돌리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군들은 새끼낳이시기를 바로 정하여 페사률도 낮추도록 하였다.즉 겨울철에 양이 무질서하게 새끼낳이를 하지 않게 하였다.그들은 4월초면 물도랑주변과 양지쪽에 햇풀이 나기 시작하는 자기 지역의 자연기후조건을 고려하여 3월 25일경부터 새끼낳이를 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그렇게 하면 새끼들이 젖과 함께 햇풀도 먹으면서 잘 자라기때문에 무질서하게 새끼낳이를 할 때보다 페사률을 훨씬 낮출수 있었다.한편 어미양도 새끼를 낳은 후 햇풀을 먹기때문에 젖이 잘 나오게 되여 좋았다.

군당위원장을 비롯한 군책임일군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이들의 사업을 성심성의로 도와나섰다.

여기에서 힘을 얻은 이곳 일군들과 사양공모두가 수의방역사업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함으로써 양마리수를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수의방역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축산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사양공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좋은 성과를 안아올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