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생존환경을 파괴하는 산불

타번지는 불길, 사라지는 산림

 

어느 한 나라 출판보도물이 2018년 세계적으로 일어난 엄혹한 자연재해들중 그 일부를 소개하였다.거기에는 미국과 그리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첫번째와 두번째 순서로 올라있었다.미국 캘리포니아주와 그리스의 아티카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적인 산불로 인한 인적 및 물적피해가 말그대로 사상 최악이였기때문이다.

이것은 오늘날 산불이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참으로 엄중한 해독을 끼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지난해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산불에 의한 인명손실을 포함하여 농경지와 산림이 불타 없어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문제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세계의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 일어나고있는것이다.

지난 1월부터 산불이 일어나지 않은 달이 없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1월말 40℃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나라의 도처에서 산불이 일어난데 이어 지난 2월에도 이러한 상황은 계속되였다.뉴 사우스 웨일즈주의 여러곳에서 타번진 산불로 7만 4 000ha의 산림면적이 줄어들고 170여개의 건물이 파괴되였다.

2월에 뉴질랜드와 필리핀, 프랑스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여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9일까지 뉴질랜드의 사우스섬에서는 2 100ha이상의 산림이 불타버리고 3 500명의 주민이 긴급소개되였다고 한다.

필리핀의 벵구에트주에서는 20일에 일어난 산불로 여러명이 목숨을 잃고 많은 면적의 산림이 황페화되였다고 한다.프랑스 꼬르스섬의 여러곳에서도 약 1 500ha의 산림이 불탔다.

3월 18일 중국의 길림성에서, 30일에는 사천성에서 산불이 발생하였다.

4월에도 산불은 유럽지역에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23일 유럽의 북서부에 있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스웨리예와 노르웨이에서 꼭같이 산불이 일어났다.

스웨리예의 텔레비죤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이날의 산불로 남부지역에서 1 250ha이상의 산림이 불타고 살림집들이 파괴되였으며 도로들이 차단되였다고 한다.노르웨이의 남부지역에서는 7.5㎢의 산림이 못쓰게 되고 수백명이 긴급소개되였다.

도이췰란드의 노르드라인-웨스트팔렌과 브란덴부르그를 비롯한 여러 주에는 경보령이 내려졌다.23일에 이 주들에서도 산불이 났던것이다.번져지는 속도가 매우 빠른것으로 하여 초목들은 순식간에 타버렸다.

이보다 앞서 21일 영국 잉글랜드의 북부지역에서도 300ha의 초원이 불길에 휩싸였다.

특히 로씨야의 자바이깔스크변강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였다.변강정부가 밝힌데 따르면 17개 주민지대를 휩쓴 산불로 85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그중 8명이 위험한 상태에 있다.또한 125채의 살림집이 불타고 44채가 파손되였으며 128개의 목장이 파괴되고 1만 2 000마리의 집짐승이 죽는 등 총피해액은 10억Rbl에 달하였다.

최근 로씨야의 꾸르간주의 꾸르간시와 4개 구역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것을 비롯하여 이달에도 산불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있다.

본사기자 박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