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열흘간의 낮과 밤

평원군 청룡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

 

평원군 청룡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한달이상 걸린다던 수십리구간의 물길건설과 보수, 저수지수문공사를 불과 열흘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나날 이들은 어떤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였으며 또 그 길에 어떤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겼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농장앞에는 당면한 영농작업외에 수십리구간의 물길건설과 보수, 저수지의 수문제작설치를 짧은 기간에 끝내야 할 과업이 나섰다.일군들의 어깨는 무거웠다.

초보적으로 계산해본데 의하면 물길건설과 보수만 하자고 해도 7 000여㎥의 토량을 처리해야 하였다.게다가 세멘트와 철판도 없는 조건에서 수십m의 잠관늘이기와 수문제작설치작업을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당면한 영농작업으로 로력이 긴장한 속에서 이 과업을 수행할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모두가 걱정하고있을 때 홍동남관리위원장이 말하였다.

《물론 어렵고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거의나 불가능하다는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지난해농사경험과 교훈에 비추어볼 때 올해에 다수확을 내자면 이 공사를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관리위원장의 말은 모두의 가슴속에 물확보를 위한 투쟁에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누구나 조건이나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이 사업을 올해농사의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그들은 낮에는 당면한 영농작업을, 밤에는 한개 구간씩 집중적으로 물길건설과 보수를 진행하였다.

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오직 맡은 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낼 일념이였다.농장이 생겨난 이래 물길건설과 보수가 이렇듯 통이 크고 질적으로 진행된적은 없었다고 이 고장의 로인들도 입을 모아 말하였다.

분출하는 농장원들의 투쟁열의로 하여 시작부터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였다.그날 계획한 하루작업과제를 수행하고 물길보수를 진행하던 농장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몇달전 대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던 김춘국리당위원장이 세바퀴차에 증폭기를 싣고나왔던것이였다.제대로 운신할수 없는 몸이지만 물길공사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그의 모습은 모두의 정신력을 더욱 폭발시켰다.

물길건설에서 제일 어려운것은 진펄논을 꿰질러 물길을 내는 작업이였다.맨몸으로도 걸음을 옮기기 힘들었지만 모두가 떨쳐나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일군들은 허리까지 빠지는 감탕을 파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미리 발판들을 준비해놓도록 하였다.하지만 공사속도를 높이자면 감탕속에 들어가야만 하였다.이때 감탕속에 뛰여드는 사람이 있었다.제12작업반 2분조장 조창혁동무였다.그의 행동은 천백마디 말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으로 되여 대중의 심장을 울려주었다.농장원들은 저저마다 감탕속에 뛰여들어 삽질을 하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리였다.

이런 투쟁기풍은 저수지수문제작설치작업에서도 발휘되였다.

조건은 불리하였다.구조물공사에 필요한 혼합물을 이겨야 했는데 주변은 온통 수렁논이여서 륜전기재가 들어설수 없었다.결국 100여m나 떨어진 곳에서 혼합물을 날라오지 않으면 안되였다.

공사를 맡은 농장원들이 경쟁적으로 맞들이를 들고 혼합물을 연방 나르며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였다.

바닥에서 물이 솟구쳐나와 타입을 계속할수 없게 되였을 때였다.양수기를 리용하여 물을 퍼낼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논밭갈이에 쓸 기름을 절약해야 한다고 하면서 인력으로 물을 퍼내기로 하였다.

구조물공사는 낮에 이어 밤에도 계속 진행되였다.힘있는 정치사업, 후방사업이 벌어진 속에 구조물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났다.

평범한 날에는 눈에 쉬이 띄지 않았지만 시대의 부름앞에 보석같은 마음을 바쳐가는 사람들을 어찌 다 적을수 있으랴.

결국 10일동안에 당면한 영농작업을 수행하면서 계획한 물길건설과 보수, 수문제작설치공사를 끝내게 되였다.

물확보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10일간의 낮과 밤, 이 나날에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고 극복 못할것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뼈에 새기였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