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바다를 밀어내고 조국땅을 넓혀가는 사람들(1)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청강기계화분사업소 운수직장 로동계급

 

날바다를 가로질러 뻗어간 성벽과도 같은 간석지제방, 기관총소리마냥 바위를 힘차게 뚫는 착암기소리, 큰돌과 혼석을 가득 싣고 부지런히 제방우를 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장의 광경이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밀물과 사나운 파도 등 횡포한 자연의 도전을 이겨내면서 청춘을 바쳐, 한생을 다해 조국의 재부를 늘여가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이다.

그들속에는 청강기계화분사업소 운수직장 로동자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운수직장에는 자랑이 많다.여러명의 종업원이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장군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김일성청년영예상,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들 그리고 로력영웅, 공훈자동차운전사도 있다.언제나 직장앞에 맡겨진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전투력있는 단위로도 소문났다.

집단의 남다른 영예를 두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서로의 마음과 열정을 합치였기때문이라고.

홍건도간석지 2단계 1호방조제공사를 완공하는데 필요한 돌운반을 진행하던 어느날이였다.그날 저녁 화물자동차들의 돌상차정형을 알아보기 위해 채석장을 가까이하던 직장장 현근식동무는 저도모르게 걸음을 멈추었다.교대가 바뀌였지만 굴착기운전공 최문혁동무가 그때까지 일하고있었던것이다.

직장장은 마음에 짚이는데가 있었다.교대운전공이 갑자기 앓아누운 사실이 상기되면서 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간석지건설장의 기계화초병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아득히 뻗어가는 제방에 위훈의 자욱을 묵묵히 새겨가는 그였다.그는 굴착기운전공이 되여 짧은 기간에 운전은 물론 점검보수와 수리정비까지 자체로 할수 있는 한다하는 기능공으로 성장하였다.굴착기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간석지건설에서 이름을 날리던 그는 몇해전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가 되였다.

한동안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직장장이 가까이 다가가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을 때 최문혁동무는 웃으며 말하였다.

서로 돕고 위하는것이 우리 집단의 고상한 기풍이 아닌가고.

그의 말은 사실이였다.현근식동무는 자신의 지나온 생활을 눈앞에 떠올렸다.

대계도, 곽산 등 서해안간석지들을 메주밟듯 하며 운전사, 당세포비서(당시), 직장장으로 일하면서 제방을 쌓아가던 나날 그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우리 작업반, 우리 직장이 있었다.

하기에 그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당원들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켜 간석지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성과에 대하여 긍지높이 토론하였다.

그는 한겨울에도, 무더운 여름에도 운전사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막돌채취와 수송을 지휘하며 조국의 대지를 넓히기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던 나날에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도 수여받게 되였다.

이런 일군의 모습은 로동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집단안에 고상한 기풍이 차넘치게 하였다.

한치라도 더 빨리, 더 높이 제방을 쌓아 조국땅을 넓혀가려는 생각으로 교대없는 운전사가 되여 운행길을 이어간 림철호동무며 운행도중 고장이 나 서있는 차를 보게 되면 두팔을 걷어올리고 수리를 도와주는 리영철동무…

누구나 주인다운 립장에서 륜전기재와 설비점검을 책임적으로 하였고 불비한 요소를 제때에 퇴치하고서야 다음교대에 넘겨주었으며 기능이 어린 동무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때식은 물론 휴식도 잠도 잊고 도와나섰다.

직장안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졌고 한교대에 한탕 더 뛰기와 한㎥를 더 싣기 위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 매일 수송실적이 높아졌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나누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청강기계화분사업소 운수직장 로동계급,

자기 맡은 일에 순결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이런 사람들이 있어 간석지제방은 튼튼히 다져지고 조국땅은 더욱 넓어지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