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변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두메산골군

장진군에서

 

두메산골군인 장진군의 면모가 날로 일신되고있다.

넓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를 따라 은덕원, 체육관, 문화회관이 일떠서고 멋쟁이소층살림집들이 줄지어 늘어선 읍거리를 보며 찾아오는 사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군일군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들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몇해전 어느날,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군급기관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서 리영상군당위원장은 대담하고 통이 큰 안을 제기하였다.

문화회관개건, 체육관과 은덕원건설, 읍거리의 도로포장,해마다 여러동의 소층살림집건설…

순간 모임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그도그럴것이 다른 지방과 달리 추운 날이 많은 군이여서 건설에 매우 불리하고 현재 벌려놓은 일감도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일부 일군들은 갓 임명된 군당위원장이 군의 실정을 잘 몰라서 그럴것이라고까지 생각하였다.

이때 그들의 생각을 깨우치는 목소리가 방안을 울리였다.

조건이 어렵다고 움츠리기만 하면 언제 가도 인민생활문제를 풀수 없다.문제는 그 어떤 조건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일군들의 낡은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있다.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생눈길을 헤치는 심정으로 모두가 뛰고 또 뛰자.

군당위원장의 절절한 호소는 일군들로 하여금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게 하였다.

이렇게 되여 군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그 앞장에는 언제나 군급기관 일군들이 서있었다.

군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게 될 은덕원과 체육관건설장을 타고앉은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군인민위원회일군들도 맡은 대상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섰다.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읍거리의 도로포장공사가 짧은 기간에 진행되고 소층살림집들이 하나둘 자태를 드러냈다.

그럴수록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능숙하게 활용해나갔다.

일군들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것이 그 실례이다.

군에서는 일군들이 건설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 단위들을 돌아보면서 그 정형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게 하는 한편 창조된 좋은 경험들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이것은 곧 일군들의 일욕심을 높여주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높아지는데 맞게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분출되였다.창조와 혁신의 열풍으로 온 군이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몇해사이에 군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자기 손으로 행복을 가꾸겠다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안고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