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남새작황

 

《명옥동무, 이거 정말 남새작황이 흐뭇하구만.겨우내봄내 아글타글하더니.》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지요.앞으로 더 본때있게 해보자요.》

하나와 같이 크고 실한 양배추를 들고 기쁨을 금치 못하는 이들은 문덕군 동림협동농장 제2작업반 농장원들이다.

결코 저절로 마련된 결실이 아니다.

야외조건에서도 온실에서처럼 생산을 부쩍 늘일 결심밑에 한겨울의 언땅을 녹이며 땀과 함께 진정을 바쳐 열심히 남새를 가꾸지 않았던가.정성다해 가꾼 남새가 푸르싱싱 자라 오늘은 수확을 하게 되였다.

하기에 이들의 웃음 그리도 밝은것 아니겠는가.

글 및 사진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