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베네수엘라문제

 

베네수엘라문제를 둘러싸고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계속 복잡해지고있다.

지난 6일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의 국영원유회사인 뻬뜨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에 희석제를 수출하는 외국회사들은 미국의 제재대상으로 될수 있다고 밝히였다.

뻬뜨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회사는 희석제를 오래동안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왔다.회사는 희석제를 초중유에 첨가하여 수출용원유를 만든다고 한다.

미국은 올해 1월부터 이 회사에 대한 희석제수출을 금지하였다.뻬뜨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회사는 다른 공급자를 찾아야 할 형편에 처해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수출용원유를 생산할수 없도록 하기 위해 뻬뜨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회사와 외국회사들간의 련계를 완전히 차단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결정을 내린 다음날인 7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는 자기 나라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제헌민족회의 의장 디오스다도 까벨료와의 상봉후에 공식성명을 발표하여 베네수엘라인민과 정부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천명하였다.

한편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디아스 까넬은 8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의 제재와 봉쇄에 맞서나가는 베네수엘라인민과 정부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그는 두 나라가 단결하여 위협과 부당한 제재, 봉쇄를 보란듯이 좌절시킬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베네수엘라에 가해진 미국의 새로운 제재가 이 나라에서 정부전복을 실현하기 위한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면 베네수엘라에 대한 꾸바의 적극적인 지지는 이 나라의 합법적인 정부가 계속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꾸바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제헌민족회의 의장은 귀국하기 직전에 아바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던 미국정부의 반국가음모가 실패하였으며 국내의 반대파세력이 분렬되였다고 말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전한데 의하면 미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권에 대항하는 반대파세력을 단합시키는것이 《몹시 어렵게 되였다는것》을 인정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와 대립되여있는 야당지도자 과이도의 연설을 들으려고 사람들이 까라까스동부의 광장에 모였지만 그 수가 이전의 항의행동참가자수에 비해 훨씬 적었다고 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하여 보면 다른 도시들에서 진행된 반정부집회도 규모가 작아보인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지지성원하는 꾸바에 대한 제재압박도 강화하고있다.

미국은 《헬름즈-버튼법》을 전면가동시켰다.《헬름즈-버튼법》은 외국회사들이 꾸바와 경제무역관계를 가지지 못하도록 하여 꾸바경제를 질식시키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그에 따라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의 원유부문이 마두로대통령의 정권에 명줄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꾸바로 수송하는 회사들을 목표로 삼고 제재를 가하고있다.앞으로도 그러한 회사들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하여 이 나라에 기업들을 진출시킨 유럽나라들과 카나다도 적지 않은 경제적손실을 입게 되여있다.

유럽동맹과 카나다는 미국의 조치가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에 이룩되고 준수하여온 합의와 공약들, 국제법에 저촉된다고 하면서 일방적인 제재의 부정적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꾸바는 미국의 제재압박이 강화되는 속에서도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을 변함없이 지지해나서고있다.

여러 나라가 베네수엘라에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쎄르게이 웨르쉬닌은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정부만이 아니라 합법성과 그리고 국제관계의 모든 체계의 토대로 되는 원칙들을 지지하고있다, 힘에 의한 위협 더우기 힘의 사용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이러한것은 배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문제에 대한 자국의 립장은 명백하다고 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정,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 베네수엘라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 이 나라 문제는 마땅히 이 나라 인민이 자주적으로 결정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칠레대통령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배격하면서 해결책은 민주주의적이고 평화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나라들과 일방주의에로 나아가는 미국과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