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방의 자원으로 훌륭한 건재품을

희천돌가공공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자강땅에 가면 자기 지방에서 나는 천연석재에 대한 자랑도 들을수 있다.매장량이 풍부한 희천시의 한 산발에서 캐내여 가공한 마감건재로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고있는것이다.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돌제품은 색갈도 곱고 견고해서 호평이 대단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그전에는 석재를 한장 얻자고 해도 숱한 품을 들여 먼곳에서 실어오군 했는데 이젠 그것이 옛말로 되였습니다.》

자강도의 어느 건설장에서나 울리는 이 말은 우리의 걸음을 희천돌가공공장으로 향하게 하였다.

대절기, 소절기, 연마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힘찬 동음, 현장이 좁다하게 쌓여지는 돌제품…

공장은 생산열의로 들끓고있었다.

알고보니 공장은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일 잘하는 단위였다.

커다란 톱날로 육중한 원석을 신바람나게 켜나가는 대절공청년, 거울처럼 알른알른한 돌제품에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는 연마공처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비들의 수리를 마음먹은대로 해내고있는 수리작업반원들…

진지하고 열정적인 그 모습들에는 로동에 대한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었다.

우리가 가공현장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데 등뒤에서 《또 한차 들어온다!》 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돌아보니 원석을 실은 차 한대가 공장으로 들어서고있었다.

아찔한 산봉우리에서 원석생산에 여념이 없을 채석공들의 미더운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방불히 어려왔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채석장이 아닌 산기슭에서 만나게 되였다.이미 계획된 원석생산과제를 와닥닥 해제낀 그들이 권양기이설작업을 진행하고있었다.

권양기를 올려가야 할 곳은 경사급한 산정점, 우리는 버럭무지우로 한치 또 한치 전진하는 그 대오에서 도지방건설건재관리국 책임일군의 모습도 찾아볼수 있었다.공장에 내려와 살다싶이 한다는 그는 그날도 수수한 작업복차림으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오를 이끌고있었다.그 어떤 요란한 선동연설은 없었어도 로동자들은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더 많은 마감건재를 생산하여 도안의 건설장들에 보내주자는 열렬한 호소를 심장으로 듣고있었다.

이런 화선지휘관들이 있는 곳에서 어찌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우리 공장에 대한 도와 시의 책임일군들의 관심이 날로 커가고있습니다.우리 자강도를 당의 뜻대로 더욱 훌륭히 꾸리려는 그 진정을 대할 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우리들입니다.》

지배인 오철웅동무의 말이였다.

크지 않은 지방공업공장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의 비결은 바로 자기 고장, 자기 도를 자체의 힘으로 번듯하게 꾸리려는 뜨거운 향토애와 불타는 창조의 열정에 있다.

그런 마음들에 떠받들려 혁신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공장은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수행하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비약할수 있었다고 지배인은 자랑섞인 어조로 말하였다.

행복의 열매는 결코 절로 무르익지 않는다.자기 힘을 믿고 보다 좋을 래일을 제손으로 안아오기 위해 애쓰는 사람, 그런 참된 주인들이 있는 일터와 고장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 자랑과 기쁨이 넘쳐나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