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과 일화】

하나의 로선을 세우고 하나의 정책을 작성하시여도

 

변경된 일정계획

 

주체47(1958)년 어느날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살림집건설문제와 관련하여 수도의 건설부문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협의회에 참가한 그들은 자기들의 소박한 생각을 그대로 수령님께 말씀올렸다.어느 한 로동자는 미장로력을 대폭 줄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내놓았고 다른 한 로동자는 블로크생산을 2배이상 높이겠다고 결의해나섰다.그러자 또 다른 로동자는 살림집의 층고와 벽체의 두께를 조절하면 여기에서 많은 예비를 찾아낼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수첩에 적기도 하시고 손수 계산도 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족하신 안색으로 얼마나 많은 예비가 나오는가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오전시간이 다 가고 점심시간이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쉬우신듯 수첩을 접고 자리에서 일어서시며 사실은 오늘 오전에만 동무들과 담화할 계획이였는데 이렇게 예비가 자꾸 나오니 아무래도 하루계획을 변경시켜야겠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일정계획은 바뀌여지고 로동자들과의 협의회는 오후에 이어 밤늦게까지 계속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수도의 건설자들은 2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세계를 경탄시킨 《평양속도》를 창조하였다.

 

작은것에서 보신 큰것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방의 어느 한 공업품상점을 찾으신적이 있었다.

공업품상점의 실태와 인민들의 수요와 기호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누와 학습장, 연필과 양말 등 소비상품들은 인민생활과 관련되는것이기때문에 한순간도 떨구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수행한 일군에게 평양에 련락하여 해당 부문 일군들을 이곳으로 부르라고 이르시였다.

얼마후 상점에 도착한 경공업부문과 상업부문의 책임일군들에게 여기에 진렬되여있는 상품들을 통하여 감촉되는것이 없는가고 물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이 일을 잘못하면 우리 당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습니다.또 우리 당이 옳은 구호를 내놓아도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나타낼수 없습니다.

그러시고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소상품문제를 끝까지 해결해주시기 위하여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는 그토록 크게 보시고 그것을 정책에 담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다 바치시였던것이다.

본사기자 신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