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소조사업을 심화시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적극 추동하자

귀담아들어야 할 목소리

혜산신발공장 3대혁명소조에서

 

지난 겨울 어느날 퇴근길에 오른 3대혁명소조원들은 한 녀인이 눈길에서 미끄러지는것을 보았다.그가 신은 신발을 보니 자기들이 일하는 공장에서 생산한것이였다.

다행히도 그 녀인이 다친데는 없었지만 소조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그의 말이 신발바닥이 미끄러워 자주 넘어진다는것이였다.그날 소조원들은 녀인을 집에까지 바래워주면서 공장에서 생산된 신발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을 진지하게 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혁신목표를 바로세워야 기술혁신운동을 목적지향성있게 벌려나갈수 있습니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생고무로밖에 생산하지 못하던 겨울용신발의 바닥을 수지로 생산해내고있었다.그러나 만족할만 한 기술적지표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수지신발창을 새롭게 만들자.보온도 잘되고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하자!

이런 결심을 굳힌 소조원들은 수지신발창을 혁신할수 있는 안을 한가지씩 내놓았다.

처음 그들은 폴리염화비닐을 리용해볼 생각을 하였었다.여러번의 시험을 진행해보았지만 요구하는 신발창의 기술적지표에 도달할수가 없었다.

소조원들은 여러 신발공장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파악하는 한편 콤퓨터망을 리용하여 기술문헌연구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최근 신발생산에서 추세로 되고있는 수지신발창생산기술자료를 얻어내게 되였다.또한 페기된 신발들의 수지창을 회수리용하는 문제, 가소제를 기름으로 대용하는 문제 등 기술혁신을 다그치는데 도움이 되는 안들도 찾아쥐게 되였다.실마리를 얻은 3대혁명소조원들은 파수지와 가소제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아내기 위해 시험을 거듭하였으며 마침내 신발창의 기술적지표를 갱신하였다.이렇게 그들은 성공의 문을 열어놓고야말았다.생산된 신발창은 보온도 잘되고 탄성도 좋았으며 잘 미끌지도 않았다.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쥐고 어려운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해낸 이곳 소조원들의 투쟁기풍은 참으로 본받을만 하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