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현지보도

경쟁바람 세차게 인다

선천군 약수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합니다.》

현장에 나붓기는 붉은기, 구호와 표어들, 풀단을 가득 싣고 달리는 뜨락또르…

여기는 모든 포전을 기름진 옥답으로 전변시킬 일념으로 떨쳐나선 선천군 약수협동농장 제2작업반 풀베기작업장이다.지금 이곳에서는 이른아침부터 풀베기가 한창이다.

농장에 찾아오신 영광의 그날 거름을 많이 내여 땅을 걸굴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언제나 마음속에 새기고 풀베기작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작업반원들이다.

작업반장이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날쌔게 베여낸 한아름의 풀을 재빨리 비끄러매고는 다시 낫질을 해나간다.그의 뒤를 이어 작업반원들이 힘있게 낫을 휘두르며 바싹 뒤따른다.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는 경쟁속에 풀더미들은 계속 늘어난다.

《이 기세로 나간다면 오늘 계획도 150%이상은 문제없습니다.어디서나 경쟁바람이 일어나고있습니다.》

관리위원장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그의 말을 긍정하듯 작업반원들이 알맞춤하게 묶은 풀단들을 련속 뜨락또르적재함에 올려싣는다.적재함마다 풀단들이 듬뿍 쌓인다.잠간사이에 풀단들을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발동소리를 높이 울리며 퇴적장을 향해 질주한다.련이어 풀더미옆에 적재함을 들이대는 뜨락또르들, 승벽내기로 풀베기를 다그치는 일군들과 농장원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분발해나선 이들의 높은 경쟁열의를 보여주는듯 풀더미들이 높이높이 솟아난다.

글 및 사진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