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포전길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종자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주체105(2016)년 9월의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그날 1116호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새로 육종한 강냉이와 밭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하시였다.

전시대에는 하나같이 크고 실한 강냉이이삭을 비롯하여 여러 품종의 농작물들이 전시되여있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품종 강냉이의 비바람과 병해충에 대한 견딜성을 다른 강냉이품종들과 대비해보시고 정보당 수확고에 대해서도 료해하시였다.새로 육종한 강냉이품종은 이전의 강냉이품종들에 비하여 생육기일이 훨씬 짧고 수확고가 높기때문에 두벌농사에 아주 적합할뿐아니라 키가 작아 비바람에 잘 견디는 우수한 다수확품종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강냉이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더우기 강냉이가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게 키가 작고 생육기일이 짧은데다가 수확고가 높다니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말그대로 황금이삭이라고 만족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포전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새 품종의 강냉이이삭을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그이께 한 일군이 강냉이이삭을 가져다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드시고 정말 볼수록 마음이 흐뭇해지고 기분이 좋다고, 자신께서는 오늘 하늘에서 별을 딴 기분이라고 말씀하시며 세상에 그보다 더한 보물이 없으신듯 이삭을 어루쓰시였다.그러시고는 걸음을 옮기시다가는 멈추어서시고 또다시 걸으시면서 정말 강냉이를 볼수록 기분이 즐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감동으로 설레였다.농장을 찾고찾으시며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밀물처럼 북받쳐올랐다.

언제인가 1116호농장은 자신께서 제일로 관심을 돌리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라고 하시면서 농장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또 언제인가는 기적같은 소식을 듣고 찾아올 때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농장, 돌아볼수록 정이 드는 농장이라고 하시면서 더 큰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온 나라 농장벌들에 펼쳐지게 될 다수확풍경을 그려보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