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단상묶음


6천여리

 

며칠전 전화를 걸어온 한 독자는 리명순동무가 짠 6천여리에 달하는 천이면 몇사람분의 옷감이 되는가를 계산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에 비해볼 때 나는 지금껏 몇사람에게 얼마만한 덕을 입혔는가를 량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미 지면을 통하여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새삼스러운 분석앞에서 생각이 깊어졌다.

6천여리, 여기에는 시대와 인민에게 주는 새로운 충격이 있다.

지금 사람들은 이 놀라운 기록앞에서 《인민에게 덕을 준 나의 실적은 과연 얼마만한 수자로 표시될수 있는가?》, 《시대의 전형처럼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가?》라는 심각한 량심의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에 참된 삶이 있다고 말만 할것이 아니라 이 한몸 불태워 열사람, 백사람의 행복을 창조하자.

이것이 오늘 6천여리라는 수자앞에서 온 나라 독자들이 새롭게 가다듬는 자각이며 맹세인것이다.

그 맹세가 실천으로 될 때 이 나라 일터마다에서는 얼마나 많은 행복의 재부가 창조될것인가.

그렇다.

6천여리, 그것은 단순한 수자가 아니라 시대가 주는 량심의 물음표이며 맹세의 리정표이다.

 

전형들의 주소

 

독자들이 보내오는 수많은 편지를 받아볼 때마다 하나의 생각이 가슴을 치군 한다.

《전형들은 우리의 막장에 언제나 함께 있습니다.》

《전형들이 늘 곁에서 쇠물을 뽑는 나를 지켜본다는 생각이 앞서군 합니다.》

결코 평남탄전의 청년탄부, 김철의 용해공의 심정만이 아니다.

일터와 하는 일은 서로 다르지만 지금 온 나라 인민이 자기들의 곁에서 높뛰는 전형들의 숨결을 페부로 느끼고있으며 전형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그들과 보폭을 맞추며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는것이다.

전형들에게도 자기의 주소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10명 전형들은 이렇듯 온 나라 곳곳에서 살아숨쉬고있으니 어찌 그들의 주소를 하나라 하랴.

그렇다.

우리 당이 내세워준 시대의 전형들과 하나의 숨결로 높뛰는 온 나라의 일터와 가정 아니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10명 전형들의 주소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