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생산의 동음에 비낀 혁신적인 투쟁기풍

희천1호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희천1호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최근 발전기들에 효률높은 새형의 수차를 도입한 이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생산의 동음을 계속 힘차게 울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제기될 때마다 완강한 투쟁을 벌려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것은 이들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기풍이다.

지난해 6월 소보수작업반의 로동자들이 주력이 되여 2호발전기수차날개를 개조하기 위한 대보수를 진행할 때였다.

처음 해보는 대보수였지만 로동자들은 신심에 넘쳐있었다.

믿음과 기대가 어린 눈길로 자기들을 바라보는 일군들에게 작업반장 김광영동무는 말하였다.

《우리를 믿어주십시오.》

그의 말은 길지 않았다.하지만 그 말속에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었다.

모두의 관심속에 대보수가 시작되였다.

발전기에서 회전자를 분리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된 전투는 처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하지만 희천발전소를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난관을 뚫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를 안고 로동자들은 긴장하게 일해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해체한 발전기축을 천정기중기로 들어올리려는데 한쪽이 들리지 않았던것이다.자칫 잘못하면 발전기의 부분품들에 손상을 줄수 있었다.

모두가 초조한 눈길로 그것을 지켜보았다.

이러한 때 무작정 회리실로 뛰여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발전소 기술과장과 책임기사였다.천정기중기가 물었던 축을 조금만 늦추어도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위급한 정황이였지만 그들은 신심을 가지고 작업에 열중하였다.일군들도 그들과 힘을 합쳤다.한초한초 긴장한 순간이 흐르는 속에 위험은 가셔지게 되였다.

드디여 호각소리가 길게 울리였다.발전기축을 들어올리라는 신호였다.

이런 련속적인 투쟁끝에 2호발전기뿐아니라 다른 발전기에 대한 대보수도 기한전에 다그쳐 끝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고 전력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되였다.

두차례에 걸치는 대보수를 통하여 제힘을 믿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절감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어려운 조건들을 이겨내며 1호발전기대보수에 달라붙었다.

이때 무엇보다 안타까운것은 대보수에 필요한 자재가 부족한것이였다.

자재가 확보될 때까지 대보수작업을 중지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들도 제기되였다.

그러나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그것을 허용할수 없었다.

김복철, 박정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자재확보를 위하여 수백리 먼길을 달렸고 현장에서 격식없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로동자들도 부닥친 난관앞에 주저하며 발전기대보수를 늦춘다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고 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리였다.

그들만이 아니다.

발전소의 청년동맹원들도 현장에서 힘찬 로력투쟁으로 로동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였으며 성의있는 지원도 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떨쳐나선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불같은 열정과 힘찬 투쟁으로 하여 발전기들의 수차날개를 개조하기 위한 대보수작업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결과 종전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충천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특파기자 김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