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조국수호, 사회주의수호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리

수필

철령의 철쭉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만발하여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 있다.그것은 바로 철령에 피여난 철쭉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령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모양과 독특한 향기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꽃들이 많다.허나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많고많은 꽃중에서도 철령의 철쭉꽃을 류달리 사랑하는것인가.

철령의 아흔아홉굽이 길이 우리의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올려다보면 가파로운 령길, 내려다보면 아찔한 낭떠러지…

바로 이 령이 아니였던가.

우리 장군님 몇번이나 앞을 막아서는 수행일군들에게 최고사령관이 전선길을 알자면 직접 차를 몰아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철령의 험한 길로 차를 몰아가신 이야기며 한 평범한 병사를 곁에 세우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남기신 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는 곳.

과연 철령너머에 무엇이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를 맞으시면서도 넘으시고 눈을 맞으시면서도 철령을 넘으시였던가.

언제인가 부디 사납고 험한 철령만은 더는 넘지 말아달라고 절절히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나도 그 령이 사납고 험한 령이라는것을 잘 안다.령을 톺아오르다가 아차 실수하면 천길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진다는것도 모르는바가 아니다.그런데도 자꾸 철령을 넘나드는것은 철령너머에 사랑하는 나의 전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리며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기때문이다.…

바로 그래서였다.우리 장군님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철령졸업증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며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으시고 무려 18차례나 철령을 넘고 또 넘으신것은.

그 헌신의 자욱에 새겨진 눈물겨운 만단사연을 전하는듯 철령의 산릉선과 계곡마다 떨기떨기 피여난 철쭉꽃,

그 모습을 가슴속에 소중히 안아보느라니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창작되였을 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이번에 새로 창작된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정말 좋다고, 《철쭉꽃핀 철령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천만송이 사과꽃이 움터나는 청춘과원》이라는 구절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야전복자락으로 찬바람을 다 막아주시였기때문에 고산땅에 사과꽃이 만발하고 그 향기가 넘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찌 철령아래 사과바다뿐이랴.

동해의 이채어경, 세포지구축산기지의 새 풍경…

우리 장군님께서 오늘의 이 행복을 안아오시려 넘고넘으신 철령길이 없었다면 철령아래에 펼쳐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가 어이 있으랴 하는 생각에 인민의 가슴은 뜨거워진다.

철령의 철쭉꽃이 오늘은 인민의 행복의 웃음꽃으로!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피여나는 수많은 꽃가운데서도 철령의 철쭉꽃을 그토록 사랑하는것 아니랴.

그렇다.

철령의 철쭉꽃, 이는 단순히 계절에 따라 피고지는 자연의 꽃이 아니다.

그것은 조국의 운명을 두번 다시 구원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을 노래하는 력사의 증견자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천만년 세월이 흐른대도 영원히 철령의 철쭉을 노래하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업적을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