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조국수호, 사회주의수호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리

수기

원군은 최대의 애국

 

이제는 내 나이도 여든을 가까이하고있다.

인생의 로년기에 이르러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볼 때면 나에게는 원군길이 뜨거운 격정속에 안겨든다.

당에서는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응당 할 일을 한 나와 우리 가정에 크나큰 사랑을 거듭 돌려주었다.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군길에 여생을 바쳐가는 이 평범한 늙은이에게 은정어린 감사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확고한 믿음에 기초해서만 참답고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있으며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도 나올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는 두개의 애국렬사증이 소중히 보관되여있다.조국수호의 길에서 한목숨바친 오빠와 시아버지에게 수여된 애국렬사증이다.바로 그 사랑과 믿음의 증서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내가 원군의 길에 나선것은 28년전이다.

그때 신문과 방송으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넘쳐 원군길에 떨쳐나선 수많은 사람들의 소행이 광범히 소개되였다.그 소식에 접할 때마다 나는 애국에 대하여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이렇게 우리는 원군길에 나섰다.

나와 우리 가정에 있어서 언제나 전선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은 고난의 시기에도 원군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갈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다박솔중대, 감나무중대, 들꽃중대, 부자중대…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뵈오면서 나는 원군의 길은 곧 애국의 길이고 그이의 곁으로 가까이 가는 길임을 심장으로 체득하였다.

고난의 행군은 우리 가정에도 엄혹한 시련을 몰아왔다.다섯남매의 어머니로서 자식들이 겪는 생활상어려움을 보며 원군길을 이어간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고난과 시련도 영광이라는 진리를 시아버지와 오빠의 삶을 통하여 심장으로 체득한 나와 우리 자식들은 고난을 박차고 원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그 나날 우리 가정에 베풀어준 당의 믿음과 사랑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웠던가.

당에서는 자식들이 잘못된 길을 걸었을 때에도 차별하지 않고 더 뜨겁게 감싸안아 애국렬사들의 삶을 이어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었고 녀성운전사로 일해오는 셋째딸에게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안겨주고 국가적인 대회들에도 참가하도록 하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었다.

우리 동의 주민들은 나를 두고 《원군할머니》라고 부른다.그럴 때면 해놓은 일보다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이 먼저 어려와 송구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

정말이지 원군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이고 그 길에 인생의 행복도 영광도 있다는것을 나와 우리 가정은 수십년세월 원군길을 걸어오면서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나는 우리 가정에 돌려준 당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걸어온 원군길을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이 걸어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원군이 우리 가정의 가풍으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도록 하겠다.

룡성구역 룡성1동 60인민반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