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세차게 들끓는 룡매도전역

건설장의 자랑-부녀굴착기운전공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 가면 류달리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굴착기운전공들인 김유철, 김현옥동무들이 있다.그들은 부녀간이다.

김현옥동무가 굴착기를 운전할 대담한 결심을 한것은 중학교졸업을 앞둔 때였다.

무엇을 할가.어디로 갈가.… 생각이 깊어지는 속에 문득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다.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간석지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는 아버지가 이따금 혼자소리처럼 외우군 하던 말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

《굴착기운전대를 넘겨줄 아들이 없거던.》

굴착기운전공으로 일하면서 아버지가 받아안은 훈장들을 소중히 쓸어보는 현옥동무의 가슴속에 새로운 결심이 굳어졌다.

마침내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교대운전공이 되였다.

그는 짧은 기간에 운전기술을 배우고 굴착작업을 해나갔다.

아버지는 그에게 있어서 엄격한 스승이였다.기술기능수준이 나날이 높아지는 속에 현옥동무는 혁신자로 자라날수 있었다.

일을 하고 또 해도 성차 안하는 그들의 가슴속에는 룡매도간석지건설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불타는 맹세가 간직되여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