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광풍도 두렵지 않다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에 또 하나의 결사관철의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백두대지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고있는 우리앞에 광풍이 무엇이랴.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이런 신념이 용암처럼 끓고있었다.

삼지연전역에서는 태풍피해로부터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들을 수호하고 나라의 귀중한 재부들을 지키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혁명전적지들에서의 분분초초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함경북도련대의 120명 돌격대원들은 태풍예보를 받은 즉시 읍에서 멀리 떨어진 소연지봉밀영에까지 달려가 밀영주변에 말뚝을 박고 지붕과 건물 그리고 주변의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

청봉숙영지, 간백산밀영에 달려간 922건설려단과 618건설려단에서도 강한 비바람으로부터 귀틀집과 구호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철근, 바줄을 비롯한 필요한 자재들로 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에서는 수백명 돌격대원들이 백두산을 지켜선 초병이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몸바쳐 수호하기 위한 전투를 과감히 벌리였다.

력사의 땅 삼지연에서의 분분초초는 이렇게 흘렀다.

 

화선방송원의 목소리

 

216사단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작업현장에 증폭기가 전개되였다.

14층살림집건설장의 발판들을 해체하고 창문, 출입문들에 이르기까지 관심하며 한g의 세멘트도 허실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웠다.

지휘관의 다기찬 목소리가 울리였다.

자그마한 빈틈도 허용할수 없다!

련대정치부장 문광일동무였다.

일군들의 지휘에 따라 돌격대원들이 치차처럼 맞물려 움직였다.

뒤이어 또다시 울리는 목소리.

《자연의 광풍을 길들이고 기어이 완공의 날을 앞당기자.》

정치부장의 호소에 돌격대원들의 발걸음이 더더욱 빨라졌다.

마이크를 쥐고 태풍피해막이대책을 세우는 지휘관의 모습은 화선방송원의 모습그대로였다.

삼지연전역 어디서나 이런 화선방송원들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우리가 설 자리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교대로 지휘관들이 전투현장들을 지켜서있었다.

태풍으로부터 돌격대원들의 생명과 귀중한 나라의 재부들, 완공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는 건축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휘관들은 밤잠을 잊고 뛰여다니였다.

깊은 밤 922건설려단 라선시련대 일군들이 돌격대원들의 숙소근무를 맡아섰다.

주야전투를 벌리며 완공의 날을 앞당기고있는 돌격대원들을 위해 한몸이 그대로 방파제가 되고 바람막이가 되려는것이 그들의 진정이였다.

숙소마다 펼쳐진 뜨거운 동지애의 화폭, 대원들을 위해 지휘관이 있다는 자각 안고 자기 위치를 굳건히 지켜선 이런 미더운 지휘관들이 있는 곳에서는 광풍도 머리를 숙이리라.

본사기자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