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공민된 긍지를 안고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자

맡은 초소를 묵묵히 지켜

선천군도시시설사업소 도로관리작업반원들의 생활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 마음을 안고 도로관리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사람들속에는 선천군도시시설사업소 도로관리작업반원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반원들의 앞장에서 도로관리에 모범을 보이고있는 강동명작업반장의 나이는 올해 72살이다.

년로한 나이에 도로관리를 하기가 힘들지 않는가고 사람들이 물을 때마다 강동명작업반장은 흔연히 도리머리를 젓군 한다.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 일은 아무리 해도 힘들지 않지요.》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얼굴도 모르고 자란 자기를 따뜻이 안아 공부시켜주고 처녀시절에는 공장의 혁신자로, 조선로동당원으로 키워준 고마운 품을 위해 한생토록 보답의 길을 걷고싶어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자진하여 도로관리원이 된 그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오가는 도로를 정상관리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그는 도로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맡은 일에 헌신했다.도로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는 작업반원들속에는 박정실동무도 있다.

그의 남편도 어느 한 단위에서 도로관리원으로 일하고있다.

어떻게 부부가 다 도로관리에 나섰는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박정실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외진 산골에서 도로관리를 하고있는 구봉령도로관리원일가를 두고 자기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동무들과 같은 애국자가 많기때문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민족이 번영하는것이라고 값높이 치하해주시지 않았습니까.우리 부부도 구봉령의 일가처럼 살고싶습니다.》

지난 7월 강동명작업반장은 군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받았다.대의원선거가 진행된 날 가슴에 많은 훈장을 단 강동명작업반장과 반원들은 자기들이 관리하는 도로에 서서 평양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맹세다지였다.

(평범한 도로관리원이 해놓은 자그마한 일도 소중히 여겨 값높이 내세워주는 참다운 삶의 요람인 어머니조국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겠습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