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활성화의 비결-주동성, 인재전략, 재자원화

천리마타일공장 일군들의 사업경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천리마타일공장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애국공장이다.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공장은 지금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해에만도 수백만㎡의 각종 타일을 비롯한 질좋은 마감건재를 생산하여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등 각지의 30여개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주었다.

공장의 생산활성화에서 기본고리는 원료보장문제이다.

이 공장에서는 해마다 수십가지에 10여만t의 원료를 요구한다.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있는가.

물론 원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의 역할도 무시할수 없다.허나 보다 중요한것은 당과 국가앞에 한개 단위의 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자각을 안은 이곳 당, 행정책임일군들의 주동적인 작전과 드팀없는 실천이다.

 

주동인가, 피동인가

 

주동과 피동, 바로 이것으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의 자격이 평가되고 단위의 운명이 결정된다.

다른 단위들과 마찬가지로 천리마타일공장에서도 원료보장은 가장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사실 이 공장에 원료를 생산보장하는 단위들이 여러개 있지만 년간 10여만t의 광물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점토와 백토, 석회석, 대리석, 규석, 장석을 비롯하여 제품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들이 전국각지에 분포되여있고 매장량도 지역마다 제한되여있다.한곳에 매장되여있는 광물을 모두 채취하면 다른 곳을 탐사하고 그에 맞는 생산공정을 전개하여야 한다.

지금 현대적인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품들여 마련해놓고도 원료, 자재때문에 은을 내지 못하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이와 대비해볼 때 이 공장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공장일군들은 원료보장단위들과 힘을 합쳐 광물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는것을 중요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내세웠다.

이곳 일군들의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엿볼수 있게 하는 좋은 실례가 있다.

올해초 공장에서 제품생산에 필요한 일부 원료가 거의다 소비되게 되였는데 보장이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일군들이 원인을 알아본 결과 원료매장지에 대한 탐사가 제대로 진척되지 못한데 있었다.보장단위에서 여러차례나 탐사를 진행하였지만 불리한 조건이 많아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공장일군들은 토의를 거듭한 끝에 자체로 탐사조를 무어 보장단위를 돕기로 하였다.이 의견에 보장단위 일군들은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였다.

그도그럴것이 타일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에서 광물탐사를 해야 얼마나 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괜한 수고를 하면서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고 자칫 잘못하면 사고도 칠수 있다는것이 적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지배인으로부터 시작하여 광물탐사에 동원된 성원들모두가 탐사지식을 열심히 배우고 공장자체의 힘으로 수동암심채취기도 제작하였다.이 나날 연구기관을 찾아 오고간 길은 얼마이며 기술문헌연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국가망과 해당 기관으로부터 입수하여 연구한 지질학관련 기술문헌이 수천건이나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공장책임일군들의 주동적이고 완강한 투지와 일본새를 잘 알수 있다.

이런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진행된 탐사였기에 결과는 성공적이였다.드디여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매장지를 찾아냈던것이다.공장일군들의 정열과 노력에 감동된 원료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원료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앉아서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해나가는 공장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은 허다하다.

원료를 가져다주면 제품을 생산하고 그렇지 못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일본새로 사업하고있는 일부 단위 일군들의 사업태도와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원인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의 차이, 언제나 주동적인 자세에서 창조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려는 진취적인 일본새의 차이에 있다.

주동에 서면 막혔던 길도 열리고 피동에 서면 열린 길도 막히는 법이다.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인재전략

 

공장에서 한해에 생산하는 제품량이 방대하다고 볼 때 꼭같은 품위의 원료를 장기적으로 보장한다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이다.원료들의 품위가 달라지면 그에 맞는 배합비률을 제때에 정확히 확정해야 한다.

규격과 색갈의 일치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타일생산에서 배합비률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면 그 후과는 엄청나다.

공장에서는 이 문제를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로 원만히 해결하였다.

주목되는것은 혁신적인 인재전략이다.

공장일군들의 인재육성사업과 관리방법은 공업시험소의 실례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현재는 공장의 공업시험소에 100여명의 그쯘한 기술력량이 있어 생산과 새 제품개발, 기술발전과 인재육성의 중추적인 단위로 되고있지만 10년전까지만 하여도 인원이 30명도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타일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2명밖에 없었다.

일군들이 대학졸업생들을 받아들이려고 발이 닳게 뛰여다녔지만 그 수는 제한되여있었다.

이것은 공장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특히 품위가 다른 원료가 들어오는 경우 적합한 배합비률을 찾는데 여러날이 걸리였던것이다.

실태는 공장일군들에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저마다 인재를 요구하고있는 이때 언제까지 우에서 우수한 기술자, 연구사들과 대학졸업생들을 보내주기만 기다리겠는가.공장종업원들속에서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육성하는것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의 인재전략은 새롭게 수정되였다.대학졸업생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면서도 한편으로 종업원들속에서 인재로 키울수 있는 성원들을 찾아내여 공업시험소에 배치하였다.

아직은 초학도와도 같은 그들을 인재로 육성하는데 일군들은 실로 많은 품을 들였다.

우선 인재육성에 필요한 자료기지를 풍부하게 구축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타일생산에 필요한 과학기술문헌들은 물론 해당 부문 대학, 전문연구기관의 과학연구자료들과 세계타일발전추세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이와 함께 국가망을 통한 정보수집과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련계에도 큰 힘을 넣었다.이런 노력이 있어 공장에는 타일관련자료의 보유량에서 그 어느 단위에도 짝지지 않는 믿음직한 자료기지가 구축되였다.

자료기지를 풍부하게 구축하였다고 하여 기술력량의 수준이 저절로 올라가는것은 아니다.

이곳 일군들의 인재육성에서 좋은 점은 또한 자료기지구축과 함께 기술력량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한것이다.

일군들은 연구사, 기술자들의 실력향상계획을 년차별, 분기별, 월별, 주별로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이와 함께 그들에게 높은 수준의 연구과제를 주고 그 수행과정을 통하여 실력향상을 추동하였다.

또한 전시회참관, 초빙강의, 토론회들을 자주 조직하여 그들이 지식을 공고히 다지고 시야를 넓히도록 하였다.특히 평범한 기사, 기능공들이 세계적규모의 타일전시회들을 참관하도록 하여 안목을 넓히고 세계를 압도할 배심을 키우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 과정에 공업시험소의 모든 성원들이 공장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로 자라났다.

이상의 사실은 공장일군들의 혁신적인 인재전략을 알수 있게 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인재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공장일군들이 머리를 쓰며 발기하고 실천에 옮긴 조치들을 여기에 다 적을수는 없다.

지금 전사회적으로 인재를 중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서가고 어디서나 인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인재중시와 리용이 단위발전의 지름길로, 생명으로까지 되고있는 오늘 인재에 대한 수요는 절정으로 치닫고있다.

이런 현실에 비해볼 때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주되는 힘을 넣어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해나가는 이곳 일군들의 인재전략은 매우 시사적이다.

 

백, 천도 하나부터 시작된다

 

강물도 쓰면 준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절약을 하지 않고 랑비를 거듭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 공장에서 재자원화를 생산활성화의 동력으로 틀어쥔것 역시 주목되는 측면이다.

우선 파손된 타일들의 회수체계를 정연하게 세운 과정을 놓고보자.

사실 공장의 하루생산량에 비해볼 때 파손되거나 불합격되는 타일은 새발의 피라고 할수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몇년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그것들을 모두 손쉽게 매몰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군 하였다.

누구도 이에 대해 탓하거나 의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파타일들이 매몰되는 광경을 볼 때마다 공장일군들의 마음은 가볍지 못했다.

그 량이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그것을 열흘, 백날, 1년동안 모은다고 생각하면 결코 적은 량이 아니였던것이다.더우기 파타일들을 재자원화하면 그만큼 원료소비를 줄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경제적실리를 볼수 있었다.

이렇게 되여 공장일군들은 파타일들의 재자원화를 중요한 문제로 내세웠다.

파손되거나 불합격된 타일들을 재자원화하는것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생산계획을 수행하듯이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는 인식을 종업원들에게 심어주었다.

이와 함께 파손되거나 불합격된 타일들을 수집하여 원료분쇄공정으로 보내는 체계를 세우고 그것을 다시 분쇄하여 원료로 리용할 때 제품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지금 공장에서 돌가공단위의 페설물과 탄광버럭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있는 사실을 놓고서도 사소한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생산에 리용해나가려는 이곳 일군들의 깐진 일본새를 엿볼수 있다.

공장에서는 타일생산에 필수적인 일부 원료를 먼곳에서 가져오고있다.일군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모로 노력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서 광물을 찾지 못하면 대용원료를 만들어서라도 생산활성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여러모로 탐구를 거듭하던중 돌가공단위의 페설물과 탄광버럭을 재자원화하면 중요원료를 어느 정도 대신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지만 이 길은 누구도 가본적 없는 초행길이였다.

전문과학연구기관도 아닌 일개 공장의 기술력량이 꽤 그 연구를 성사시킬수 있겠는가고 의문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일군들은 재자원화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애국사업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초행길에 서슴없이 뛰여들었다.

물론 아직은 그 성과에 대해 말할수 없다.하지만 명백한것은 공장일군들의 재자원화에 대한 투철한 관점,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기질이 있기에 그 성공은 확정적이라는것이다.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거기에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찾아낼줄 아는 애국의 마음과 창조적안목을 지닐 때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또 다른 경험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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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지금 현존생산능력의 두배가 넘는 타일생산공정을 새로 갖추고있다.

이렇듯 나날이 발전상승의 길을 대담하게,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이 공장의 경험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에게 강조해주고있다.

생산활성화의 비결, 그것은 바로 주동성과 인재전략, 재자원화에 있다.

글 본사기자 리호성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