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수필

어머니의 모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등일반교육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합니다.》

얼마전 리원군 률지리를 찾은 나는 쉴참에 이야기꽃을 피우는 농장원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고 물었더니 한 녀성농장원이 대뜸 《우리 아이들이야기를 합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사연인즉 몇해전까지만 해도 농장에는 소학반학생들을 위한 자그마한 분교밖에 없었다는것이다.결국 백여명도 넘는 초급, 고급중학교학생들은 십여리 떨어진 곳에 있는 학교까지 걸어다녔다고 한다.장마철에는 범람하는 강물로 하여 등교길이 막히는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점심밥을 동뚝에서 먹으면서까지 장난에 정신팔려있다가 돌아와 농장원들의 속을 태우군 하였다.

그런데 언제인가 농장원들이 군당책임일군과 함께 일한적이 있었다.그때 농장원들은 휴식시간에 책임일군에게 마음속고충을 터놓았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률지고급중학교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게 되였다.

농장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평범한 농장원의 자식들을 위해 군안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서 새 교사를 번듯하게 일떠세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것이다.더우기 새 학년도 수업을 실속있게 보장해야 한다며 교실마다 교구비품까지 다 갖추어주는 그 성의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농장마을자식들이 새 학교로 등교하는 날은 그야말로 명절이였다고 한다.그날 군당책임일군은 농장원들의 인사에 오히려 우리 일군들이 당의 높은 뜻을 제때에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는것이였다.그후부터 자식들걱정으로 늘 마음을 못 놓던 농장원들에게는 기쁜 일만 생기였다.

모내기때에는 자식들이 노래춤을 안고 부모들을 고무해주어 농장원들이 성수가 나서 일하게 하였고 아이들의 글소리, 노래소리를 늘 듣게 되니 무슨 일이나 힘든줄 모르게 되였다.

농장원들은 어머니당의 모습을 자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본다고 누구나 스스럼없이 말한다고 하였다.

들을수록 생각이 깊어졌다.

정녕 어머니당의 모습은 이렇듯 우리 인민의 구체적인 생활속에 깃들어있는것이다.

어찌 여기뿐이랴.

당의 뜻을 받들고 후대들을 위해서는 너도 나도 떨쳐나서는것이 내 나라인것이다.

진정 후대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사랑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을것인가.

온 나라 아이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더더욱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현지지도길에 우리 아이들을 만나시면 품에 안아주시고 때로는 그들의 귀속말까지도 다 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 세대들에 대한 사랑의 세계는 무한하다.

하기에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정을 주고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 땅의 천만부모들도 대신할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안겨오고있다.

그 어머니사랑이 해빛처럼 흘러들어 인민의 마음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는 높이 울려퍼지는것이리라.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