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다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당사업은 직위와 직종, 준비정도와 성격이 각이한 사람들과의 사업이다.그런것만큼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자면 그에 알맞는 처방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

이 측면에서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따라배울 점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입니다.》

어느날 구역의 한 일군이 구역당책임일군을 찾아왔다.

그는 구역편의봉사사업소에서 진행하고있는 어느 한 편의봉사건물공사가 처지고있는 원인이 그곳의 당, 행정일군에게 있는것 같은데 구역당청사로 그들을 부르려고 하니 만나주었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표시했다.

구역당책임일군은 즉흥적으로 결론하지 않았다.현장에 나가 그곳 일군들을 만나보아야 사실여부를 알수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다음날 공사장을 찾은 구역당책임일군은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는것이 그곳 당, 행정일군의 마음의 일치가 잘되지 않고있는데 원인이 있다는것을 포착하였다.

그날 편의봉사사업소의 당, 행정일군과 마주앉은 최정애구역당위원장은 그들의 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들과 그 극복방도에 대하여 따뜻이 일깨워주었다.

정통을 찌르는 그의 말은 그곳 당, 행정일군으로 하여금 자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게 하였다.

이어 구역당책임일군은 그들과 함께 종업원들이 일하고있는 현장을 돌아보았다.

그때 종업원들은 현장에 천막을 전개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공사를 내밀고있었다.

구역당책임일군은 가지고온 후방물자를 종업원들에게 넘겨주며 동무들이 이렇게 수고하고있는데 우리가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했다고 오히려 사과까지 했다.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그와 함께 새로운 결심이 굳어졌다.

상판치기를 할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날 공사장을 찾았던 구역당책임일군은 분위기가 저조한것을 알게 되였다.자재보장이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는 즉석에서 자재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조직사업을 하는 한편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를 불렀다.

조건타발이란 있을수 없다.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이 탄약이 떨어졌다고 고지를 원쑤놈들에게 내여준적이 있었던가.

종업원들은 이렇게 자신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며 일손을 잡았다.고동구호와 북소리가 울리는 건설장은 삽시에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혁신이 일어났다.녀성들이 대부분인 편의봉사사업소에서 덩지가 큰 건물공사를 제기일에 끝내면서도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함으로써 준공검사에서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여기서 이런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만약 구역당책임일군이 일부 사람들의 말만 듣고 편의봉사사업소 일군들을 사무실에 불러다 추궁이나 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소리나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더라면 과연 이런 성과가 일어날수 있겠는가.

결국 편의봉사건물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그곳 일군들은 수학에는 공식이 있지만 당사업, 마음과의 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다는 철리를 새겨안았다.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사람과의 사업을 공식풀이를 하듯이 틀과 격식에 맞추어 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는 초급당조직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경험을 창조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우선 구역종합식당 초급당조직을 전형단위로 정하였다.봉사단위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도록 하며 그것을 불씨로 구역안의 모든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천편일률식으로가 아니라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해나가는 사업방법을 확립하게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지난해 서성추어탕집 구내에서 미꾸라지양어를 할 때였다.

미꾸라지가 병에 걸려 사름률이 높지 못하게 되자 일부 종업원들은 미꾸라지양어에서 성공하자면 일정한 시일이 걸려야 하는것만큼 다른 단위에 양어못을 넘겨주어 키우게 하고 그것을 받아다 봉사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종합식당 초급당위원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일단 결심하면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기질을 지니고있는 추어탕집 책임자가 신심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준다면 얼마든지 성공할수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초급당일군은 앞선 단위에 종업원들을 보내여 경험도 배워오게 하고 미꾸라지양어와 관련한 도서들도 구해주었다.또한 초급당위원들로 추어탕집 종업원들의 가정방문을 조직하여 그들이 미꾸라지양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먹이와 양어에 필요한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

이에 고무된 책임자 강은화동무와 이곳 종업원들은 미꾸라지양어에 끝내 성공하였으며 올해에는 미꾸라지와 메기종어장도 꾸려놓아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화할수 있게 하였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종합식당 초급당위원장의 사업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구역적인 경험토론회를 여러차례 조직하였다.

이것은 일군들에게 왜 당에서 당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다고 그처럼 강조하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준 동시에 일이 안되는 원인을 주관이 아니라 객관에서 찾으며 사람타발을 앞세우던 일부 일군들이 정신을 차리게 해주었다.

그후 구역안의 당일군들속에서 당사업, 마음과의 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일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여나갔다.

그 과정에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였다.

조직부의 한 일군은 비판을 받고 삭이지 못하고있는 어느 한 단위의 행정일군을 일깨워주었다.

일군들은 비판을 받을줄 알아야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난 결함을 제때에 고쳐나갈수 있다고 차근차근 깨우쳐주어 그가 비판속에서 자신을 수양하고 단련할수 있게 하였다.상흥소학교를 새롭게 일신시킬 때 선전선동부의 한 일군은 그곳에 나가 학부형들의 마음을 울려주어 그들스스로가 학교건설에 떨쳐나서게 하였다.

마음과의 사업을 옳은 처방을 가지고 진행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킨 이런 사실은 많다.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당사업에는 공식이 따로 없다는 우리 당의 요구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천적으로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손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