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훈속에 빛나는 집단의 영예

남양탄광 3중3대혁명붉은기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발동되면 혁명적열의와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게 되고 집단적혁신과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남양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년초부터 지심을 흔드는 발파소리를 련이어 울리며 기세좋게 전진하였다.

암질에 따르는 각이한 천공방법으로 발파효률을 높이며 교대당 굴진속도를 높여나가던 어느날 막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지대가 높은 곳에서 작업을 진행하다나니 갱안에 랭각수로 리용하던 물원천이 줄어들었던것이다.

방도는 갱밖에서 그것도 입구로부터 수십m아래에 있는 곳의 물을 끌어올리는것이였다.

그러자면 양수기가 있어야 하였는데 탄광에 제기하여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자면 시일이 걸려야 하였다.

돌격대원들의 시선이 대장 김철수동무에게로 집중되였다.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면…

김철수동무의 생각은 복잡했다.양수기가 보장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린다는것은 량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대원들을 한명한명 둘러보았다.모두가 믿음이 가고 정이 드는 끌끌한 동무들이였다.그들과 함께 넘어온 시련의 언덕은 그 얼마였던가.

대장의 목소리가 막장에 울리였다.

우리가 언제 한번 난관앞에 주저한적이 있는가.

차광수청년돌격대라는 글발이 새겨진 저 붉은 기발에 위훈만을 아로새겨온 지난날처럼 오늘의 이 어려운 고비도 뚫고나가자.

그의 호소는 돌격대원들의 심장을 끓게 하였다.그들은 양수기를 쓰지 못하면 등짐으로 물을 날라서라도 굴진을 내밀자고 기세를 올렸다.

김철수동무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얼마후 물운반이 시작되였다.대장으로부터 마지막대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라 할것없이 물통을 어깨에 메고 경사가 급한 언덕을 오르내리였다.

돌격대가 조직될 당시부터 오늘까지 수십년을 탄광에서 일해오는 오랜 굴진공인 강상남동무는 어떠했던가.

비록 나이는 많지만 남들의 두몫을 하면서도 쉴념을 하지 않았다.그를 바라보는 한 신입공의 머리속에는 갓 돌격대에 들어왔을 때의 일이 되새겨졌다.

어느날 발파시간이 되여 조가 휴식할 때였다.신입공은 맥없이 앉아있는데 강상남동무는 그 짬시간에도 착암기를 정비하고있었다.그 모습을 보던 신입공이 그렇게 일하면 몸이 견디겠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잠시 신입공을 바라보던 강상남동무는 말하였다.

《나도 처음에는 힘이 들더군.그러나 이 굴진막장이 내가 지켜선 조국의 한 초소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지더군.평범한 탄부인 나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을 안겨준 당의 믿음을 생각하면 자리에 누워도 막장을 떠올리군 하지.》

신입공은 굴진공으로 자라면서, 돌격대가 받아안은 남다른 영광을 체험하면서 자기가 선 막장이 얼마나 중요하고 영예로운 초소인가를 더욱 깊이 깨달았다.그후 신입공은 혁신자로, 초급일군으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합치며 굴진을 중단없이 내밀어 2월말까지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9월초에는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5월말 한 탄광에서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들의 굴진경기가 진행되였다.

경기에 참가한 근 20개 청년돌격대의 사기는 이만저만이 아니였다.서로 앞서거니뒤서거니 치렬하게 벌어진 경기에서는 남양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가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그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돌격대원들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안아온 결실이라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암벽을 밀어내는 일은 자연과의 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이다.

하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그 어떤 암벽과 물줄기가 가로막아도 동요없이 뚫고나갔고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해마다 맡은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오늘까지 청년돌격대에서는 교대전에 착암에 필요한 물보장과 작업장정리는 물론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비를 깨끗이 하고 다음교대에 넘겨주는것이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고있다.

그뿐만 아니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자기들의 보금자리도 번듯하게 꾸리였다.산기슭에 아담하게 건설된 사무실과 휴계실을 비롯한 건물들과 종합축사, 양어장 그리고 뒤산의 과수밭 등 문화후생시설이 원만히 갖추어진 청년돌격대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지난 2월에는 부모잃은 한 돌격대원의 결혼식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이곳에서 진행되였다.

조직되여 지난 27년간 청년돌격대는 일 잘하는 고속도굴진공들의 부대,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소문이 났다.

그 나날 대장 김철수동무는 로력영웅으로 자라났고 많은 돌격대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장군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다.

돌격대가 조직된 때로부터 세대는 바뀌였지만 자기들의 진한 땀과 깨끗한 량심으로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보태려는 애국의 마음만은 더욱 불타고있다.

영예는 위훈속에 빛내여야 한다.

이것은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애국의 웨침이다.

그 길이 당을 받들고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길이기에 그들은 오늘도 애국의 자욱을 종이장우에가 아니라 막장길에 값높이 새겨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진욱